국회 정무위-IBK기업은행, 뉴욕서 한국계 스타트업·VC 간담회… 글로벌 진출·스포츠ESG 동시 강화 작성일 11-21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뉴욕서 한국계 스타트업·VC와 글로벌 성장 전략 논의<br>정무위 "해외 네트워크 강화가 산업·지역경제 확장 열쇠"<br>IBK기업은행, 비인기 종목 장기 후원으로 스포츠ESG 실천 강화</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21/0000147025_001_20251121185617408.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19일(현지시간) 국회 정무위원회와 IBK기업은행은 미국 뉴욕 하버드클럽에서 한국계 스타트업·벤처캐피털(VC)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 진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 하버드클럽에서 (왼쪽부터) 김대용 김씨마켓(Kim'C Market) 대표, 에디 리 화이트스타캐피탈(White Star Capital) 파트너, 이성환 SV인베스트먼트 미국법인 이사,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김성태 은행장,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성훈 아모지(Amogy) 대표, 유정석 법무법인 폴리호그(Foley Hoag LLP) 파트너 변호사)). /사진=기업은행</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국회 정무위원회와 IBK기업은행이 미국 뉴욕에서 한국계 스타트업·VC와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해외진출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금융 지원뿐 아니라 10여 개 비인기 스포츠 종목을 10년 넘게 후원하며 스포츠ESG 실천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도 확대하고 있다.<br><br><strong>해외 창업자·VC 한자리에… 글로벌 진출 전략 논의</strong><br><br>국회 정무위원회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하버드클럽에서 한국계 스타트업·벤처캐피털(VC)들과 간담회를 열고, 해외 진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창업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내 산업·정책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br><br><strong>양당 간사 "지역 경제·산업생태계 확장 위한 글로벌 연결 절실"</strong><br><br>간담회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야당 간사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모두 참석해 초당적 관심을 보였다.<br><br>강준현 의원은 친환경 에너지 스타트업 아모지(Amogy)의 예를 들며 "해외에서 창업한 기업이 다시 한국의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공장 설립과 인재 채용을 이어가는 흐름은 매우 의미 있다"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평가했다.<br><br>강민국 의원도 "한국이 한 단계 더 성장하려면 세계와의 연결을 더욱 넓히고, 국내 인재를 글로벌 무대로 이어주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유대 자본처럼 장기·대규모 투자 네트워크가 뒷받침될 때 한국계 스타트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br><br><strong>IBK기업은행 "실패 감내하는 미국式 벤처 생태계 배울 때"</strong><br><br>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미국 벤처 생태계의 장점을 짚으며 "미국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 초기 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구조가 잘 갖춰져 있어 한국과 확연히 다르다"며 "잘 되는 기업은 더 키우고, 실패한 기업은 다시 기회를 얻는 선순환 생태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br><br>또한 "IBK기업은행 역시 금융 지원뿐 아니라 현지 네트워크 확장, VC 연결 등을 확대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br><br><strong>국부 유출·해외 자본 유치 문제도 논의… 균형 잡힌 정책 필요</strong><br><br>간담회에서는 해외 창업자 지원 확대 과정에서 제기되는 국부 유출 우려와, 오히려 국내로 해외 자본을 적극 유치해야 하는 과제가 병존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참석자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곧 국내 산업 약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해외 성장과 국내 산업이 동반 상승할 수 있는 정책적 균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br><br><strong>비인기 종목 장기 후원으로 ESG 실천… IBK '스포츠 금융' 확장 </strong><br><br>IBK기업은행은 금융권에서 보기 드문 '스포츠ESG' 실천 기업으로도 평가받는다.기업은행은 여자축구, 씨름, 카누, 바이애슬론, 테니스, 역도, 태권도 등 10여 개 비인기 종목을 10년 이상 꾸준히 후원하며 국내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다.<br><br>최근에는 배구·사격·생활체육 분야까지 후원을 넓히며 지역 기반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자바둑마스터스대회 창설, 레슬링·역도 종목 공식 파트너십 체결 등 종목별 생태계 조성에도 직접 참여해 스포츠 산업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br><br>ESG 경영이 형식적 선언에 그치기 쉬운 가운데, IBK기업은행의 장기적·지속적인 스포츠 후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사례로 꼽힌다.<br><br>금융 본업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공공성 확대'라는 ESG 모델을 확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투명한 체육기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11-21 다음 윤서율, 프로 입단 확정…한국기원 최초 쌍둥이 프로기사 탄생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