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16년 보상하라'…김혜성 쫓아다니는 '고척 김 선생'의 정체(궁금한 이야기 Y) 작성일 11-21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1일 오후 8시 50분 방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NcAK1Dgn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d8234df89d08c0ab63bea1041ecf22c73b561ed093149714dae663afb3afbc" data-idxno="624243" data-type="photo" dmcf-pid="fxeRtliPM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HockeyNewsKorea/20251121185147351jraz.jpg" data-org-width="720" dmcf-mid="K9CIxqSrL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HockeyNewsKorea/20251121185147351jra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59f1fd5a58817840affd8b006942aa6d7ca1c96afed2a3e97d96aee6db68cee" dmcf-pid="8RJd3vLxJp" dmcf-ptype="general">(MHN 이우경 인턴기자) '궁금한 이야기 Y'가 메이저리거 김혜성 선수를 따라다니며 빚 독촉을 하는 의문의 남성과, 건설 현장 비계공 출신의 마라톤 고수 심진석 씨의 사연을 조명한다.</p> <p contents-hash="8fd652569701ca36a6a6d59c55a8126f46371df642c482e3b7bab0634416b509" dmcf-pid="6eiJ0ToMR0" dmcf-ptype="general">21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7년째 김혜성 선수의 야구장에 출몰하는 일명 '고척 김 선생'의 정체와 1억 2천만 원을 둘러싼 빚투 논란의 진실을 파헤친다. 이어 장비 탓 없이 오직 두 다리로 기록을 써 내려가는 '낭만 러너' 심진석 씨의 이야기도 함께 전한다.</p> <p contents-hash="174c0453660d154f17953312b278ea73ae7d6dfacafeedc5b67eb200c79a3922" dmcf-pid="PdnipygRe3" dmcf-ptype="general">고척돔 야구장에는 김혜성 선수가 경기를 할 때마다 반드시 나타나는 남자가 있다. 일명 '고척 김 선생'으로 불리는 그는 7년째 노란 현수막을 들고 김혜성의 부친에게 돈을 갚으라고 요구해 왔다. 야구장 내부까지 출몰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그는, 최근 월드시리즈 우승 후 금의환향한 김혜성 선수의 공항 입국길에도 나타나 논란을 재점화했다. 김혜성 역시 그를 보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아버지가 갚지 않은 돈을 왜 선수에게 요구하냐"는 비판과 "오죽하면 그러겠냐"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p> <p contents-hash="4dcf250e35bbdc0b68bd914c7289ccd124e1feb793b0679891976543ea2d6dd5" dmcf-pid="QJLnUWaeMF" dmcf-ptype="general">제작진이 만난 '고척 김 선생'은 "내 인생에 있어서 잃어버린 16년을 어디서 보상받느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악연은 2009년 김혜성의 부친이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며 그에게 1억 2천만 원의 빚을 지면서 시작됐다. 어느 날 나이트클럽이 통보 없이 문을 닫고 부친과 연락이 끊겼는데, 2017년 김 씨의 아들이 프로야구 선수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야구장을 찾게 되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f205f015cf51b88a97cdc532ea1a513674d122c8a356d0fa260e8081e47b904" dmcf-pid="xioLuYNdLt" dmcf-ptype="general">메이저리거 아들을 둔 상황에서 1억 2천만 원은 크지 않은 돈일 수 있음에도, 왜 지금까지 변제가 이뤄지지 않았을까. 침묵하던 김혜성의 부친이 제작진에게 연락해 "모든 논란을 직접 설명하겠다"고 나섰다. 방송에서는 제작진의 중재로 성사된 채권자 '김 선생'과 김혜성 부친의 만남과 그 결과가 공개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333f9735e7ba7f2759a1cc4a8f3d32645fbd120f5fcfd5d76997e9283e9cc5" data-idxno="624244" data-type="photo" dmcf-pid="W5FtkepXn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HockeyNewsKorea/20251121185148656wbbm.jpg" data-org-width="720" dmcf-mid="9gP6HsMV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HockeyNewsKorea/20251121185148656wbb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70115be56e1dd32e634aec01f4f5020e73125b73d3562c15cc32fe2a9eecb71" dmcf-pid="Gt03DJu5dX" dmcf-ptype="general">이어지는 코너에서는 2025년 대한민국 마라톤 붐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재야의 고수' 심진석 씨를 만난다. 올 3월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전력 질주하는 독특한 주법으로 국내 메이저 대회 1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p> <p contents-hash="9e1e6f6164fbc70d8ffb9885b44db81253fc8550f09435b67538c2c908ebf32c" dmcf-pid="HFp0wi71dH" dmcf-ptype="general">놀라운 점은 그가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적 없는 건설 현장 '비계공'이라는 사실이다. 고된 육체노동을 하면서도 주말마다 대회를 휩쓰는 그의 훈련법은 출퇴근길 왕복 8km를 작업복과 안전화를 신은 채 달리는 것뿐이다.</p> <p contents-hash="783707007bd0de836477862851832924691242d07c654458a86af9db6acc2c36" dmcf-pid="X3UprnztLG" dmcf-ptype="general">심 씨는 GPS 시계도, 전문 러닝화도, 심지어 양말도 착용하지 않는다. "제일 저렴한 전자시계로만 달린다. 장비 탓, 도구 탓은 하지 않는다"는 그는 엉성한 폼과 불안정한 호흡에도 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 30분대에 주파하는 괴력을 보여준다. 기존의 틀을 깨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낭만 러너 심진석 씨의 달리기 철학을 들어본다.</p> <p contents-hash="d80f8c19bc4cba3715eb9c37a7f4fd825c72fe38428498dfd36a8c3c0ac57c31" dmcf-pid="ZUz7Ogb0nY" dmcf-ptype="general"> 한편, 두 이야기는 21일 오후 8시 50분에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da859a4ee2c657056bb41cc04e923f01dfac73512c2bce21bb9a854c3d8bfa5f" dmcf-pid="5uqzIaKpeW"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61a18221f4b35c49649f5cde6729e741250762844c88b8f7d34ea50a6038767d" dmcf-pid="17BqCN9Uny" dmcf-ptype="general">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양세찬, 급 소개팅 분위기? "용산에 20평 자가 소유...현재 만나는 사람 無" [RE:뷰] 11-21 다음 화사X박정민, 무대 뒤집고 ‘청룡 커플’ 됐다…“덕분에 좋은 안녕”[스경X이슈]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