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트 11-0 런' 안세영, 日스이즈 완파하고 호주 오픈 4강행→10승 보인다! 작성일 11-21 31 목록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1/0003386164_001_20251121195313808.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승리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1/0003386164_002_20251121195313856.jpg" alt="" /><em class="img_desc">수원 빅터 코리아 오픈에서 승리 후 주먹을 불끈 쥐는 안세영. /사진=김진경 대기자</em></span>그야말로 적수가 없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의 기세가 거침이 없다. 호주 오픈에 나선 안세영이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며 4강에 안착했다.<br><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테이트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 단식 8강전서 일본의 미나미 스이즈(22·랭킹 38위)를 상대로 2-0(21-10, 21-8)의 완승을 거뒀다. 불과 43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br><br>전날(20일) 열린 8강에서 세계랭킹 59위 둥추퉁(대만)을 2-0으로 제압한 안세영은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30·랭킹 8위)과 대회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만약 호주오픈까지 우승을 차지한다면 안세영은 시즌 10승의 금자탑을 달성하게 된다.<br><br>이날도 안세영은 한 수 위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6-6으로 맞선 1세트 집중력을 발휘해 10-6으로 달아난 뒤 21-10으로 끝냈다. 2세트는 더욱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11-0으로 압도적인 2세트를 펼친 안세영은 21-8의 13점 차 리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한편 이번 시즌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을 시작으로 인도 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 등 이미 9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만약 호주오픈까지 1위를 차지한다면 2023시즌 자신이 세운 BWF 단일 시즌 여자 단식 최다 우승(9회)의 신기록을 쓰게 된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264만 유튜버' 이사배, 쌍꺼풀 재수술 고백 "아무도 못 알아채"[스타이슈] 11-21 다음 "억울해 잠 안 와"…김의성, '모범택시3' 첫방 앞두고 '빌런설' 해명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