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정승기, 올림픽 트랙서 치른 부상 복귀전서 희망의 5위 작성일 11-21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1/PAP20251120046901009_P4_20251121210012303.jpg" alt="" /><em class="img_desc">정승기의 올림픽 트랙 주행<br>[A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스켈레톤 에이스 정승기(강원도청)가 부상 복귀전으로 치른 올림픽 시즌 월드컵 첫 경기에서 5위에 올랐다.<br><br> 정승기는 21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 2차 주행 합계 1분54초12를 기록해 5위에 랭크됐다.<br><br> 매트 웨스턴(영국)이 정승기보다 0.28초 빠른 기록으로 우승했고, 사무엘 마이어(오스트리아)와 인정(중국)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br><br> 한국 대표팀의 베테랑 김지수(강원도청)는 1분54초55의 기록으로 14위에 자리했다.<br><br> 정승기는 2023-2024시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입증했으나 지난해 허리에 큰 부상을 입어 재활에 힘쓰다가 이번에 트랙으로 복귀했다.<br><br> 코르티나담페초 트랙은 한 달 반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썰매 종목이 열리는 곳이다.<br><br> '올림픽 트랙'에서 치러진 부상 복귀전에서 입상권에 근접한 성적을 내면서 정승기의 올림픽 메달 도전 전망은 한층 밝아졌다.<br><br> 특히 정승기는 이날 1차 시기에서는 56초84로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냈다. <br><br> 정승기의 몸 상태는 부상 전의 80% 수준으로 알려졌다.<br><br> 정승기가 시즌 전반기 몸과 주행 수준을 잘 끌어올린다면 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은 커진다. <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유튜브에 빠져 아무것도 못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11-21 다음 145위와 붙어도 '몸 던져'…"안세영은 못 이겨" 흐뭇한 옛 스승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