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율, 프로 입단 확정...동생 윤서원과 '한국 최초 쌍둥이 프로기사' 탄생 작성일 11-21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1/21/2025112120585703144dad9f33a29115136123140_20251121211214271.png" alt="" /><em class="img_desc">윤서율 초단. 사진[연합뉴스]</em></span> 한국기원에 사상 첫 쌍둥이 프로기사가 나왔다.<br><br>한국기원은 21일 성동구 사옥에서 열린 제162회 연구생 입단대회 본선 5회전에서 윤서율(17)이 프로 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br><br>연구생 8위인 윤서율은 5라운드에서 7위 임현수와 2위 변정민을 연속 격파하며 입단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해 내신 입단한 쌍둥이 동생 윤서원 초단과 함께 프로기사로 활동하게 됐다. 국내에 형제·자매·부녀 프로기사는 있었지만 쌍둥이는 처음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1/21/2025112121001800233dad9f33a29115136123140_20251121211214294.png" alt="" /><em class="img_desc">2024년 연구생 내신으로 입단한 윤서원 초단. 사진[연합뉴스]</em></span><br><br>2015년 바둑을 시작한 윤서율은 2020년 연구생 생활을 시작해 5년 만에 꿈을 이뤘다. 그는 "한국 최초 쌍둥이 프로기사인 만큼 사이좋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대회에서 동생과 맞붙으면 반드시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윤서율 입단으로 한국기원 프로기사는 총 454명(남 365명, 여 89명)이 됐다. 관련자료 이전 KT, 악성코드 감염 은폐 논란…최민희 "스스로 전면 쇄신 나서야" 11-21 다음 손흥민 vs 뮐러…'월클 맞대결' 관심 폭발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