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오준성, WTT 대회 우승…임종훈은 최고 '결혼' 선물 작성일 11-22 2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결승 3-0 완승…주천희-김나영 조는 준우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2/AKR20251122010300007_13_i_P4_20251122064310545.jpg" alt="" /><em class="img_desc">WTT 무스카트 대회 남자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오른쪽)과 오준성<br>[WTT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남자 탁구 한국거래소 콤비인 임종훈과 오준성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2025 정상에 올랐다.<br><br> 임종훈-오준성 조는 21일(현지 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싱가포르의 팡 코엔-퀘크 아이작 조를 게임 점수 3-0(12-10 11-8 12-10)으로 완파했다.<br><br> 이로써 임종훈-안재현 조는 지난 6월 WTT 컨텐더 스코피예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2/AKR20251122010300007_11_i_P4_20251122064310553.jpg" alt="" /><em class="img_desc">WTT 스코피예 대회서 우승한 임종훈(오른쪽)과 오준성<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임종훈은 올해 류블라나·첸나이 대회 우승을 합작했던 '황금 콤비' 안재현(한국거래소)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오준성과 호흡을 맞춰 최고의 복식 파트너임을 입증했다.<br><br> 특히 임종훈은 오는 30일 결혼식을 앞두고 출전한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값진 결혼 선물을 얻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2/AKR20251122010300007_12_i_P4_20251122064310557.jpg" alt="" /><em class="img_desc">30일 결혼식을 올리는 임종훈(오른쪽)의 웨딩 사진<br>[임종훈 선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임종훈-오준성 조는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듀오인 '르브렁 형제' 펠릭스-알렉시스(프랑스) 조를 3-1로 꺾으면서 최대 고비를 넘어 우승을 예감했다.<br><br> 임-오 조는 싱가포르 조를 맞아 첫 게임 듀스 대결을 12-10으로 이겨 기선을 잡았다.<br><br> 왼손 임종훈의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오준성이 상대 테이블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세를 펼쳐 접전 승리를 합작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2/AKR20251122010300007_14_i_P4_20251122064310559.jpg" alt="" /><em class="img_desc">WTT 무스카트 대회 남자복식에 나선 한국거래소의 임종훈(왼쪽)과 오준성.<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기세가 오른 임-오 조는 2게임을 11-8로 이겼고, 또 한 번 듀스 대결을 벌인 3게임도 12-10으로 가져와 우승을 확정했다.<br><br> 하지만 여자복식 결승에 올랐던 주천희(삼성생명)-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일본의 오도 사쓰기-요코이 사쿠라 조에 2-3(11-9 5-11 11-5 4-11 6-11)으로 역전패,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2/AKR20251122010300007_09_i_P4_20251122064310563.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복식에 나선 주천희(왼쪽)와 김나영<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주천희-김나영 조는 첫 게임을 공방 끝에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마지막 5게임을 6-11로 지면서 우승을 놓쳤다.<br><br> 한편 여자 단식 8강에 나선 주천희는 올해 한국 프로리그 파이널시리즈 챔피언인 이은혜(대한항공)를 3-0(11-8 11-8 12-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김나영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br><br> 반면 남자 단식에 나선 오준성은 8강에서 '탁구 천재' 펠릭스 르브렁에게 0-3(12-14 9-11 9-11)으로 져 4강에 오르지 못했다. <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소희, 몸에 타투 한가득이네…진짜일까 스티커일까 11-22 다음 이럴 수가! 23세 안세영, 장미란+김연아+김연경 소환...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선수 등극하나→최고 영예 '대한민국, 체육상' 경기상 수상 1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