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별사] "분위기·자유도에 빠져든다"…중국 'AAA급' 무협 게임 '연운' 작성일 11-22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액션·영상미가 주는 '몰입감’…AI 등 다양한 콘텐츠 접목<br>철저한 '외형' 위주 BM…모바일 버전도 예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rn9nztvx"> <p contents-hash="0850248644fe021e17a7775b60978cc0b8e126c1adf52f60b3784cf0fdeb8706" dmcf-pid="ulmL2LqFWQ" dmcf-ptype="general">'겜별사'는 수없이 많은 게임으로 무엇을 플레이해야 할지 모를 게이머들을 위한 리뷰 코너입니다. 출시됐거나 추천할 가치가 있는 게임을 가감 없이 감별해 전해드립니다. [편집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1aea38cc8e334afe82b09a6396a759b6ef5486c8238b2617f9f6ac87f9bdaf" dmcf-pid="7SsoVoB3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이즈게임즈 '연운' 글로벌 PC버전 스크린샷. [사진=박정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2/inews24/20251122073115728saww.jpg" data-org-width="630" dmcf-mid="trUHwHAi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inews24/20251122073115728saw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이즈게임즈 '연운' 글로벌 PC버전 스크린샷. [사진=박정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a9cbb4978446da5c127f8986471418d80a008a23c8d902710dd5f283a45fe6" dmcf-pid="zvOgfgb0W6"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중국 넷이즈게임즈가 PC·콘솔 시장을 겨냥해 만든 '연운'이 지난 15일 출시 이후 일주일 넘게 화제가 되고 있다. 정통 무협 세계관을 바탕으로 '트리플A(AAA)'급 액션과 그래픽, 영화 같은 연출, 뛰어난 자유도로 호평이 이어고 있다.</p> <p contents-hash="caddb4564f6cd662499e3623974713c97aa7c61f04443e65e8d19f2beaeb6139" dmcf-pid="qTIa4aKpW8" dmcf-ptype="general">연운(Where Winds Meet)은 넷이즈 산하 에버스톤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지난해 중국에 선보인 후, 15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 출시 하루 만에 글로벌 이용자 수는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PC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도 현재까지 전 세계 인기게임 순위 5위를 유지하고 있다.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도 20만명에 육박한다.</p> <p contents-hash="99df9f69e6f7d270f39bda8766b0b1e00743e85b650fdb9353ac159407aa12e0" dmcf-pid="BXTEME8BW4" dmcf-ptype="general">게임은 중국 당나라에서 송나라로 접어드는 오대십국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청천문·청계관·광란문 등 강호 문파들과 함께 출생의 비밀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다. 익숙한 무협 서사를 담고 있으나, 연운은 이를 해외 대작 콘솔 게임을 생각나게 하는 액션과 영상미,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했다.</p> <p contents-hash="819a7d9cb4c0c5e323c5909b25017dd78f5c39a9c96b2756b9650286bda401a7" dmcf-pid="bZyDRD6bTf" dmcf-ptype="general">게임을 시작하면 우선 대나무숲과 칼이 지나가는 장면, 말을 타고 적들을 따돌리는 장면, 갑자기 등장하는 보스와의 전투 등 정통 무협영화를 생각나게 하는 비주얼과 분위기에 압도된다. 튜토리얼에서부터 막기(패링), 받아치기 등 다양한 무협 액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 상황에서 스킬을 누를 시간을 제공하는 'QTE 액션'을 활용해 콘트롤 난도를 대폭 낮춘 것도 장점이다. 검·창·대도·부채·활 등 무협에 등장하는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었고, 이펙트와 사운드, 타격감 역시 무협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느낌을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c48083dcf89888e6ad50318decbccd6e4eabf72772d25888bbdb2801739efe" dmcf-pid="K5WwewPK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이즈게임즈 '연운' 글로벌 PC버전 스크린샷. [사진=박정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2/inews24/20251122073117035rklf.jpg" data-org-width="630" dmcf-mid="Flekxk4q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inews24/20251122073117035rkl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이즈게임즈 '연운' 글로벌 PC버전 스크린샷. [사진=박정민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790f6a843b8dcf872d779fc8abaa4ad9ee322c6f735e2a58fcaa4d9d36eaa8" dmcf-pid="91YrdrQ9h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이즈게임즈 '연운' 글로벌 PC버전 스크린샷. [사진=박정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2/inews24/20251122073118339hkzq.jpg" data-org-width="630" dmcf-mid="3QQN8N9U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inews24/20251122073118339hkz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이즈게임즈 '연운' 글로벌 PC버전 스크린샷. [사진=박정민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b6aa5a4bf7f4d1f56d27bd0bbfaeb6c7f93e9c640ef3cb3ecb62d9b58c37c7" dmcf-pid="2tGmJmx2S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이즈게임즈 '연운' 글로벌 PC버전 스크린샷. [사진=박정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2/inews24/20251122073119613lsrl.jpg" data-org-width="630" dmcf-mid="09kvjvLx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inews24/20251122073119613ls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이즈게임즈 '연운' 글로벌 PC버전 스크린샷. [사진=박정민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aafd342018df12030a4deae272efb66b8b8fc6ad0c7ff2c1027b41dbae5b92" dmcf-pid="VFHsisMV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이즈게임즈 '연운' 글로벌 PC버전 스크린샷. [사진=박정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2/inews24/20251122073120904vkyb.jpg" data-org-width="630" dmcf-mid="p4zHwHAi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inews24/20251122073120904vky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이즈게임즈 '연운' 글로벌 PC버전 스크린샷. [사진=박정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b370620fac4a410d47ddb2a7264da1a5ade219218ec46c32f617b87d4bcb77" dmcf-pid="f3XOnORfhb" dmcf-ptype="general">오픈월드 맵을 배경으로 한 '자유도' 역시 게임에 빠져들게 하는 요소다. 맵 곳곳에서 무공·무기를 얻거나 보스를 처치하는 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동물의 모습에서 무공을 습득하거나 비밀조직의 이야기를 엿듣는 등 실제 무협 세상에 온 것 같은 상호작용도 신선했다. 게임 속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1만명이 넘는 NPC가 존재하며, 상황에 따라 대화나 상호작용이 달라진다. NPC와의 인연에 따라 특정 세력과 적이 되거나 엔딩이 달라지는 점도 몰입감을 더한다.</p> <p contents-hash="864757d42d6214571df2ae47fdcfee0e35a38c41cffb08bdc1583b658b566519" dmcf-pid="40ZILIe4SB" dmcf-ptype="general">연운은 기존 유명 게임에서 활용됐거나 신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시도했다. '다크 소울' 시리즈의 '이정표', '위쳐' 시리즈에 등장하는 '추적 기술', '세키로'의 패링 게이지 등 기존 게임의 콘텐츠를 무협 스타일로 잘 녹여냈으며, AI가 목소리나 사진을 인식해 캐릭터를 생성하는 콘텐츠도 나쁘지 않았다. 게임은 상황에 따라 싱글(1인), 멀티플레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과금으로 강해지는 '페이 투 원(P2W)' 요소 없이 의복, 장식, 무기·탈것 스킨 등 철저한 '외형' 위주의 수익모델(BM)을 마련했다는 점은 높이 살 만 하다.</p> <p contents-hash="89916930f9e7860903b1e23349c85556ee4a7790422b2c8985be3794ebdc4652" dmcf-pid="8co838Zvhq" dmcf-ptype="general">국내의 경우 일부 번역 품질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나, 연운은 명품 콘솔게임 급의 스토리와 비주얼, 콘텐츠를 패키지가 아닌 라이브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놀랍다. 흥행 여부를 떠나 연운이 '검은 신화: 오공'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게임 개발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연운은 모바일 버전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연운의 '산'이 높아질수록 어쩌면 한국 게임의 '골'은 깊어질지도 모른다.</p> <address contents-hash="880b0fde7ef9ff3aa4918ae48d8ee1fb33177f3629a20524b363e985f14b431d" dmcf-pid="6kg6065TTz" dmcf-ptype="general">/박정민 기자<span>(pjm8318@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내 새끼의 연애' 이신향 "출연 후 악플 고생했지만…父 이철민 없인 안나갔을 것" (인터뷰②) 11-22 다음 최초 '동거고백' 박나래 "천천히 알아가는 중..가족 결심" (ft.연하男)('나 혼자 산다') 1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