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00:1 경쟁률 뚫은 이신향, '이철민 딸' 후광은 없었다 (인터뷰①) 작성일 11-22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zPvItwa5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a460dfb2a1a8bf9665bc0f7374b20794b864cac09a2cd2b020e81a721accbb" dmcf-pid="BqQTCFrN5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신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2/xportsnews/20251122073639975wcow.jpg" data-org-width="1200" dmcf-mid="u75nRD6b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xportsnews/20251122073639975wc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신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a370eed4e4c540c508a644ec52d02cf412edfe0d3c4da9e0ba7622f9b8b377" dmcf-pid="bBxyh3mjHW"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스페셜 보잉보잉'을 통해 연극 데뷔를 한 이신향이 소감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b3822d965f2216d4615871363f2a55cd8aeb661aee03d4a42a28dcf36e85a2a6" dmcf-pid="KbMWl0sAHy" dmcf-ptype="general">최근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에 출연 중인 이신향을 대학로 한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스페셜 보잉보잉'은 스튜어디스 애인 셋의 비행 스케줄을 철저히 관리하며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조지섭에게 어느 날 악천후로 비행기가 결항되면서 세 명의 애인이 모두 집으로 찾아오는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극이다.</p> <p contents-hash="415e1639b3e63892ddc8ccbd327d44bed5ad1768cb48140b7c2d31ceb5c264f8" dmcf-pid="9KRYSpOcXT" dmcf-ptype="general">이신향은 한국 항공사에 다니는 스튜어디스 지수 역에 100:1의 경쟁률을 통해 발탁됐다. 그는 "뻔뻔하게 밀고 갔다. 오디션이 어떤 분위기인지 모르고, 제가 만들어 간 독백만 뻔뻔하게 했다. 연출님이 그 뻔뻔함을 좋아하셨던 것 같다. 자신감이 좋았다. 나를 믿고 기죽지 말아야지 했다"라고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dd653b3fec7e76ab89628af71eeadac5e84f584d7554895d5bfc4666bfe7a6" dmcf-pid="29eGvUIk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극 '스페셜 보잉보잉' 이신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2/xportsnews/20251122073641276fvuq.jpg" data-org-width="1200" dmcf-mid="7nDqpP1y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xportsnews/20251122073641276fv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 이신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116181e23d2187892cf6a1a07d7fdaf896183bc385f4c1339da81dac40ef41" dmcf-pid="VOHdQcfzZS" dmcf-ptype="general">애교가 넘치는 지수 역으로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는 이신향이지만 "원래는 다른 역할로 오디션을 준비해 갔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가 생각한 역할과 다른 역을 하게 됐지만 공연 올리고 연습해 보니까 왜 나에게 주셨는지 알겠다 싶더라. 연출님이 큰 그림을 보셨구나 싶더라"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9a61978e808cacfafc7ac86b0371b5314d2d052deb88ce43d0cd9a35beb335f" dmcf-pid="fIXJxk4qYl" dmcf-ptype="general">넘치는 똘기에 에너지가 강한 혜수 역을 바랐다는 그는 "애교는 평소에도 많이 하지만, '저런 거 하겠네' 하는 이미지가 있으니 반대되는 느낌의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던 것 같다. 다음 시즌에 혜수로 돌아오겠다고 노리고 있다. 연출님께 어필을 해야겠다"라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990dc4dcad132432a6294ace9ee144f72f8751a9f92a6e29c660bfd99712323" dmcf-pid="4CZiME8BXh" dmcf-ptype="general">쿼드 캐스팅 중 꼭 이신향의 지수를 봐야하는 이유는 뭘까. 그는 "제가 하는 지수가 가장 해맑다. 지수가 과하게 애교를 부리는 캐릭터인데 그렇다고 보는 분들이 힘들면 안되지 않나. 저 친구 그래도 마지막에는 '사랑스럽네' 이런 마음이 들어야한다고 생각해서 페이스 조절을 하고 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d28332f7adff56e87c9cf808f14629b9e38ec3e2c7db75e58018bdc2039148" dmcf-pid="8h5nRD6bX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신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2/xportsnews/20251122073642584vtqt.jpg" data-org-width="1200" dmcf-mid="zVPvItwa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xportsnews/20251122073642584vtq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신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522fe4c207eb2189f2136431ef0fcfc958912b561d2f27938a668c2c20bf48" dmcf-pid="6l1LewPKZI" dmcf-ptype="general">배우 이철민의 딸이기도 한 이신향은 부친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았다며, 오디션을 본 것조차도 비밀로 했다고 밝혔다. "떨어지면 창피하니까 붙으면 말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혼자 사이트 보고 넣어서 했다. 합격 후에 통보했죠. 말씀은 안 하셔도 아버지가 저한테 서운한 거 많으실 것 같긴 해요. 이제는 저도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고 하니까 조금씩 얘기하는 것 같아요" </p> <p contents-hash="f09169a0dc00bd1a430cc33930f8be8ab2bb1d018901aec912ee1b7efc57c97d" dmcf-pid="PStodrQ9ZO" dmcf-ptype="general">연출도 이철민의 딸이라는 걸 몰랐다고 밝히기도. 이신향은 "굳이 말을 해야하나 싶었다. 말 안 하면 아무도 모르니까 말을 안한 것 뿐"이라며 "옛날부터 (아버지의 도움은) 없었다. 커리어는 손 안 댈 거라고 딱 잘라 말해주셔서 예전부터 그런 선택지는 없었다. 알아서 해야겠다 싶었다. 그게 저도 마음이 편하다. 아빠랑 연관이 되면 부담스러워지고 더 잘해야 하는 게 있으니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f563f69bd9d97ae4caf60d47f7b93deeaabe01a7d3f443b4a0733b537c58397" dmcf-pid="QvFgJmx21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아버지는 엊그제 공연을 보셨다. 워낙 말이 많이 없으시다. 그래서 공연도 '재밌었다. 잘 하더라'고만 하시더라"라며 "하도 제가 살쪄 보인다고 하니 '무대에서 말라 보이더라, 예쁘더라' 해주셨다. 딸 바보는 맞다(웃음)"라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strong>(인터뷰②에서 계속)</strong></p> <p contents-hash="359903ecb40d32dc436c7bd47956a9f8ee65a419fb02298dfb382fb85d9b35f7" dmcf-pid="xT3aisMVXm"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p> <p contents-hash="9b2063e746b870b166ee012c20c0c1a9a4559dbc537c71008d4736ac788aca8d" dmcf-pid="ykS62LqF1r" dmcf-ptype="general">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동침 엔딩…최고 7.8% 11-22 다음 [단독] 이신향 "연기자의 길, 자연스러웠죠…父 이철민과 연극해보고파" (인터뷰③) 1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