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탭에 위치공유까지…연이은 카카오 '이용자 불만' 왜 작성일 11-22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카오 "이용자 의견 반영"…이용자 "원치않는 동의 있을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wfoCFrN1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f37014a37dca4fdb3c5ac3d953414404f911a2b65fe3bf9594542406d660dc" dmcf-pid="2g7xkWae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제공)/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2/NEWS1/20251122080120818pmdu.jpg" data-org-width="1057" dmcf-mid="BeXzRD6b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NEWS1/20251122080120818pmd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제공)/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5f97dad56f5d017b30070be03dfce2fb5a5d79aa15029446686f0d453b245f" dmcf-pid="VazMEYNdYS"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톡 친구에게 무제한으로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하자 '원치 않는 동의' 등 부작용 가능성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514b619bbe10dd4537d7dd0f8312295929d8f05d774d9e659959ee7df3f27a96" dmcf-pid="fNqRDGjJYl" dmcf-ptype="general">22일 IT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카카오맵은 톡친구 위치공유 서비스를 '친구위치'로 이름을 바꾸고, 최대 6시간 동안으로 제한했던 위치공유 허용시간을 '무제한'으로 변경했다. 한 번 위치공유를 허용하면 앞으로도 계속 자신의 실시간 위치가 상대방에게 공유되는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4e9453d37bf7c3702516c9b697b07fbc2730ba9e8999fb33cce8c009eb7ea9" dmcf-pid="4jBewHAi5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제공)/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2/NEWS1/20251122080122258ykao.jpg" data-org-width="1400" dmcf-mid="bX1bJmx2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NEWS1/20251122080122258yka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제공)/뉴스1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4c2708682206b9a41746751639bbe59b16c179a7ec51124f755ff155d4d2aa03" dmcf-pid="8AbdrXcntC" dmcf-ptype="h3">카카오 "위치공유, 기존 서비스 이용자 의견 반영해 더 재밌게 업데이트"</h3> <p contents-hash="1e5f57e99ac7ca6bfaf6463d17ce30add76158f0a927e245dd9c31941510a26d" dmcf-pid="6cKJmZkLXI" dmcf-ptype="general">카카오 측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톡친구 위치공유 서비스'를 더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업데이트 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b70e2bb7480248f225bb99dedc34ce0f412ba4f99c0c6db3dd5d7742b0719f21" dmcf-pid="Pk9is5Eo5O" dmcf-ptype="general">서로 동의한 카카오톡 친구 사이에서만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동의없이 친구위치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해 구조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f76e4044752700ba16bc198563213338d46591866362dfaff045148a538acf6b" dmcf-pid="QE2nO1Dg1s" dmcf-ptype="general">반면 실제 사용자들은 '원치않는 동의' 등 문제 발생할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4b6a339ee8138a6262d4af35b4b068586f493b0d21d543d75e222ac51cedf01f" dmcf-pid="xQXbJmx21m" dmcf-ptype="general">한 사용자는 "가족이나 연인 관계에서 위치를 공유하고 싶지 않더라도 켕기는 짓 하는 거 아니냐며 따지면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괜한 기능으로 분란만 일어날 거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fbc3ffc05e80d1d0df8c3cda3a2eb629a2d914c6d79f9b6fb764db3e2f07d8a" dmcf-pid="yTJrXKyO1r" dmcf-ptype="general">다른 사용자 역시 "회사에서 상사가 위치 공유를 켜라고 요구하면 싫어도 해야하는 상황"이라며 "도대체 누구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냐"며 한숨을 쉬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b999cbf7f3dd16ff86ef13be507bbfe368d541c16215eeea1bafc7c090877d" dmcf-pid="WyimZ9WI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카카오 제공)/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2/NEWS1/20251122080123866wgrs.jpg" data-org-width="640" dmcf-mid="K0ZKisMV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NEWS1/20251122080123866wg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카카오 제공)/뉴스1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027e69fb65c729f0f168ad87445a26d56b9a5dadb126be807bd0de479e5b8ef6" dmcf-pid="YWns52YCZD" dmcf-ptype="h3">홍민택 CPO, 10월 이후 공개석상 두문불출…내부 소통도 침묵</h3> <p contents-hash="c88b6696164f97693bfb536596c43a42084d3d442403794fa340e2c9e414d4a9" dmcf-pid="GYLO1VGhZE"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카카오맵 위치공유 업데이트 역시 홍민택 CPO 결정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p> <p contents-hash="0624ceafe97feaac7dd2c1f695d82aab2ea328db9ddc94f8f8db27f67820c8b8" dmcf-pid="HGoItfHlXk" dmcf-ptype="general">익명을 요구한 한 카카오 관계자는 "홍 CPO가 최근에는 일부 리더들과만 회의·소통하며 업무를 보고 있다"며 "이번 위치공유도 홍 CPO가 최종적으로 결정한 걸로 안다"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0867eb322cb1efaf8b1eccc8433b25247ca55e2c791dfddded10682b9e17cfa6" dmcf-pid="XHgCF4XS1c" dmcf-ptype="general">이어 "친구탭 되돌리기 문제 역시 업데이트 이후 지표가 긍정적이라는데 의미를 두는 목소리도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11d10bfc243293a6507247804582cbafcc604e2f8235f567f4187a24c8927b8" dmcf-pid="ZXah38ZvYA" dmcf-ptype="general">홍 CPO는 친구탭 업데이트 이후 책임론이 불거지자 공개석상에는 모습을 비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2de0193c3f14d76dd1d137049cd7ff361833b0f83e65f45bf797b6c3935d4db1" dmcf-pid="5ZNl065TYj" dmcf-ptype="general">이전까지 사내 공지나 카카오 사내 타운홀 미팅인 오픈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 온 것과 달리, 홍 CPO는 지난 10월 이후 한 번도 별다른 공식 입장을 드러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d3c14c56a183583913e90c10b6db462c02f01600a7b7ad06f87923554840f67f" dmcf-pid="1np6jvLxHN" dmcf-ptype="general">한편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카카오톡 개편 이후, 일평균 체류시간 개편 전 24분대에서 26분에 근접한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하향 안정화되고 있던 체류 시간이 처음으로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유의미하다고 판단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p> <p contents-hash="4d628ea977e106907aa98143d0144cc723b98bfdad28a71109f7095674555074" dmcf-pid="tLUPAToM5a" dmcf-ptype="general">Kris@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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