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팀, 3차 월드투어 혼성계주 결승행…금메달 도전 작성일 11-22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민정·김길리·임종언·이정민…준결승 1조 2위 기록<br>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진출…예선 이틀째 순항</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22/0008619019_001_20251122095111144.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오른쪽)과 김길리. /뉴스1 DB ⓒ News1 이승배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3차 대회 혼성계주에서 결승에 올랐다.<br><br>최민정과 김길리, 이정민(이상 성남시청), 임종언(노원고)이 출전한 한국은 22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의 할라 올리비아에서 열린 대회 혼성계주 2000m 준결승 1조에서 2분40초625로 결승선을 통과, 네덜란드(2분40초489)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올랐다.<br><br>경기 초반부터 네덜란드가 앞으로 치고 나가면서 격차가 벌어졌고 후미에 머물러 있던 한국은 10바퀴를 남기고 이정민이 스피드를 내며 2위로 올라섰다.<br><br>이어 최민정이 여자 선수들과의 싸움에서 격차를 크게 벌리며 2위 굳히기에 나섰다. 한국은 선두 네덜란드를 끝내 따라잡진 못했으나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br><br>한국 혼성계주는 올 시즌 1차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으나 실격 처리됐고, 2차 대회에선 캐나다에 이어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3차 대회에선 시즌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br><br>3차 대회 최종일 열리는 혼성계주 결승엔 네덜란드, 한국과 함께 중국, 캐나다가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br><br>남자 5000m 계주 준준결승에선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정민, 이준서(성남시청), 김태성(화성시청)이 출전해 7분06초055로 4조 1위를 기록, 준결승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22/0008619019_002_20251122095111266.jpg" alt="" /><em class="img_desc">최민정. /뉴스1 DB ⓒ News1 이승배 기자</em></span><br><br>개인전 예선도 순항했다.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은 주종목 1500m 준준결승 5조에서 2분34초421로 1위에 올라 준결승에 올랐다.<br><br>최민정은 500m 예선에서도 43초877로 8조 1위를 마크, 전날 열린 1000m에 이어 전 종목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br><br>김길리는 1500m 준준결승 6조에서 노도희(화성시청)와 함께 나란히 1, 2위에 올라 준결승에 올랐다.<br><br>김길리는 여자 500m 예선 7조에서도 2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br><br>반면 이소연(스포츠토토)은 여자 500m 예선 4조에서 4위로 밀린 데 이어 패자부활전에서도 탈락했다.<br><br>남자 1000m 예선에선 신동민(고려대)이 2조 1위, 황대헌이 4조 2위, 임종언이 7조 1위로 각각 준준결승에 올랐다.<br><br>한때 한국 대표팀으로 활약했던 중국 귀화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도 이 종목 6조 2위로 예선 통과했다. 관련자료 이전 'WTT 무스카트 우승' 임종훈-오준성, 싱가포르 3-0 제압... 주천희-김나영은 日에 패해 '준우승' 11-22 다음 한·중·일·태 격투 챔피언 총출동 ‘세계 격투기 최강전’ 울산서 ‘팡파르’ 1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