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월드투어 3차 대회 전 종목 예선 조 1위…다관왕 청신호 작성일 11-22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1/22/0001081658_001_20251122102616438.jpe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2월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최민정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최민정(성남시청)이 예선 전 종목에서 조 1위로 통과하며 다관왕을 향해 순항 중이다.<br><br>최민정은 22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둘째 날 여자 500m 2차 예선 8조에서 43초87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폴란드의 나탈리아 말리솁스카(44초094)를 0.2초 넘게 따돌렸다.<br><br>이어 열린 여자 1500m 준준결승 5조에서도 2분34초421로 1위를 기록했다. 전날 여자 1000m 예선에서도 조 1위로 올라선 최민정은 이번 대회 개인전 예선을 모두 선두로 마무리하며 결선 무대를 예열했다.<br><br>대표팀 후배 김길리(성남시청)도 여자 1500m 준준결승 6조에서 노도희(화성시청)와 함께 1·2위로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길리는 여자 500m 2차 예선 7조에서도 2위로 다음 라운드 티켓을 확보했다. 이소연(스포츠토토)은 여자 500m 2차 예선 4조에서 4위로 밀렸고, 패자부활전도 뚫지 못하며 탈락했다.<br><br>남자 대표팀도 선전했다. 차세대 에이스 임종언(노원고)이 남자 1000m 2차 예선 7조에서 1분28초347로 조 1위에 올랐다. 신동민(고려대)도 2조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고, 황대헌(강원도청)은 4조 2위로 턱걸이 통과했다.<br><br>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활약했던 중국 귀화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6조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br><br>한국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준준결승에서도 4조 2위로 준결승 진출권을 땄다.<br><br>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빙속 김민선,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000m 12위…이나현 13위 11-22 다음 '귀멸의 칼날'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 등극…일본 영화 최초 1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