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브라더스' 조세혁-민혁 형제, ITF J100 국제대회 결승 맞대결 성사 작성일 11-22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22/0000012040_001_20251122142011900.jpg" alt="" /><em class="img_desc">왼쪽이 동생 조민혁, 오른쪽이 형 조세혁</em></span></div><br><br>올해 최고의 하반기를 보내고 있는 '슈퍼 브라더스' 조세혁, 조민혁 형제(이상 남원거점SC)가 2025 ITF J100 대만 창화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두 형제가 국제대회 결승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형제 중 누가 이기던 이번 시즌 세 번째 ITF 국제주니어대회 타이틀을 차지한다.<br><br>조세혁(세계주니어 249위)과 조민혁(161위)은 이번 주 ITF 대만 창화대회에서 각각 3번 시드, 1번 시드를 받았다. 이번 가을 엄청난 상승세로, 출전하는 대회마다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조세혁과 조민혁은 이번 대회에서도 4강까지 스트레이트 행진을 벌이며 결승까지 올랐다. 그리고 처음으로 두 형제의 ITF 국제대회 결승 맞대결이 성사됐다. <br><br>조세혁과 조민혁 모두 나란히 이번 시즌 ITF 국제주니어대회 2 우승을 기록 중이다. 누가 이기던 시즌 세 번째 타이틀을 차지한다.<br><br>조세혁은 한국에서 열린 J100 안동, J100 서울에 이어 이번 대만 창화에서도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어느덧 국제대회 14연승이다. 14연승을 모두 2-0 스트레이트로 승리하는 괴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기량도 매우 좋아졌고 컨디션도 좋다"라는 조세혁의 말은 허언이 아니었다. 서울에서 당한 허리 부상 여파도 다행히 없다고 한다. 조세혁은 22일 끝난 복식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지난 J100 서울에서도 조세혁은 2관왕을 차지했었다.<br><br>조민혁은 처음으로 J100 등급 우승 기회를 잡았다. 조민혁의 지난 두 번의 우승은 모두 J60 등급이었다. 조민혁은 최근 끝난 올해 주니어 데이비스컵에서 한국 에이스로 활약했다. 11년 만에 한국의 8강 진출(최종 6위)을 이끈 주역이었다.<br><br>이번 대회 단식 우승 시에는 100 포인트, 준우승 시에는 60 포인트를 얻는다. 말소되는 포인트를 제외한 순수 포인트 마진으로는 조세혁 최대 80점, 조민혁 최대 64점이다. 둘 모두 다음 주 세계주니어랭킹 상승은 확정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日 애니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 11-22 다음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비보르 HK가 2차전에서 세베호프 꺾고 16강 진출! 1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