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호주오픈 결승 진출…시즌 10승 도전 작성일 11-22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준결승서 태국 인타논 2-0 완파…23일 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22/0008619219_001_2025112216081484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삼성생명). /뉴스1 DB ⓒ News1 김영운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시즌 1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br><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2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8위)을 2-0(21-8 21-6)으로 완파했다.<br><br>안세영은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경기 내내 앞서갔다. 1, 2게임 모두 초반부터 빠르게 치고 나가며 40분 만에 가볍게 승리했다.<br><br>슈퍼500으로 톱랭커들이 많이 나서지 않은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32강부터 이날 4강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br><br>안세영은 미셸 리(캐나다)와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의 승자와 23일 결승에서 맞붙는다.<br><br>만일 우승하면 2022년 이후 3년 만에 호주 오픈 챔피언에 복귀하고, 올 시즌에만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게 된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를 이전까지 올해 총 13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br><br>특히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가장 규모가 큰 '슈퍼 1000' 대회에서 3승을 챙겼고, 슈퍼 750 대회에서 5승(인도오픈, 일본오픈, 중국오픈,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을 기록했으며 슈퍼 300 대회에선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br><br>안세영이 호주오픈에서 10승을 채우고 다음 달 열리는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도 제패하면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달성한 단일 시즌 최다 우승(11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관련자료 이전 화사, 기적의 역주행 1위…박정민과 만든 3분의 '감다살' 멜로 한 장면 11-22 다음 배드민턴 안세영, 여자 단식 최초 '시즌 10승' 눈앞에…호주 오픈 결승 1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