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라이벌' 주천희, WTT 무스카트 우승 보인다!…20살 신예 김나영 꺾고 女단식 결승행 쾌거→2경기 연속 '집안싸움' 포효 작성일 11-22 2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2/0000580729_001_20251122165512468.jpg" alt="" /><em class="img_desc">▲ '신화통신' 홈페이지 갈무리</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주천희(삼성생명)가 2경기 연속 '집안싸움'에서 승리하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2025 여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br><br>여자 단식 세계랭킹 21위인 주천희는 22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한국의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34위)을 3-1(11-7 11-2 5-11 11-7)로 일축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2/0000580729_002_20251122165512499.jpg" alt="" /></span></div><br><br>전날 이 대회 여자 복식 준우승을 합작한 '20살 파트너'를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뽐냈다. <br><br>첫 두 게임을 11-7, 11-2로 가볍게 따낸 주천희는 3게임에서 고전했다. <br><br>김나영의 포핸드 드라이브 강공에 리턴이 연이어 네트에 걸려 실점했다.<br><br>5-11로 3게임을 내줘 기세가 한풀 꺾였다.<br><br>4게임 들어 백핸드 비율을 높였다. 초반 연속 4득점으로 주도권을 회복했다. <br><br>이후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상대 테이블 구석을 날카롭게 찌르는 드라이브 공세로 10-7, 매치 포인트를 선점했다.<br><br>이어 김나영 백핸드 리턴이 네트를 넘지 못해 게임 스코어 3-1로 대회 결승행을 매듭지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2/0000580729_003_20251122165512545.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둘은 오만에서 한국 여자 복식 '황금 콤비'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br><br>21일 여자 복식 준우승을 달성했다.<br><br>결승에서 일본의 오도 사쓰기-요코이 사쿠라 조에 풀게임 접전 끝에 2-3(11-9 5-11 11-5 4-11 6-11)으로 역전패해 시상대 둘째 칸에 발을 디뎠다. <br><br>하루 만에 어제의 동료에서 오늘의 적으로 입장을 바꿔 공을 주고받았는데 '귀화 에이스'가 171cm의 장신 막내에게 한 수를 가르쳤다.<br><br>주천희는 앞서 8강전에서도 올해 한국 프로리그 파이널시리즈 챔피언인 이은혜(대한항공)를 3-0(11-8 11-8 12-10)으로 눌러 2경기 연속 집안싸움에서 포효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4개대회 연속 우승? 설욕?” 조명우-김행직, 결승서 4개월만에 리턴매치 11-22 다음 구혜선, 원피스 입고 하체 노출 거울샷…"공돌이들아!" 분통 1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