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열린 하나증권 국제 테니스 결승 추석현 vs 김동주 격돌 작성일 11-22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2/AKR20251122039700007_01_i_P4_20251122170111578.jpg" alt="" /><em class="img_desc">추석현<br>[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6년 만에 다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하나증권 김천 국제남자 테니스투어대회(M15)에서 추석현(안동시청)과 김동주(김포시청)가 생애 첫 프로대회 단식 타이틀을 두고 격돌한다.<br><br> 22일 경북 김천시 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단식 준결승에서 추석현과 김동주가 나란히 승리해 대진표 최상단으로 자신의 이름을 밀어 올렸다.<br><br> 추석현은 미국의 시어도어 딘에게 2-0(6-4 7-6<7-5>)으로, 김동주는 1번 시드 리콴유(대만)에게 2-0(6-2 6-3)으로 승리했다.<br><br> 단식 결승전은 23일 낮 12시 같은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다.<br><br> 1살 터울인 두 선수는 그간 수십 번의 맞대결을 펼쳐왔다. 승리는 대부분 동생인 김동주가 차지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2/AKR20251122039700007_02_i_P4_20251122170111583.jpg" alt="" /><em class="img_desc">김동주<br>[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추석현은 "동주와 경기를 하면 항상 긴장이 많이 된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경기를 했고 유독 동주에게 많이 패했다. 세 번 정도 이기고 스무 번은 진 것 같다. 결승에서 부딪혀 보겠다"고 말했다. <br><br> 1시간 15분 만에 준결승전을 끝낸 김동주는 "날카로운 수비도 최고의 공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처럼 빠른 발을 활용해 완벽한 수비를 하고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하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석현이 형은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게 잘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끝까지 절대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했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민낯 과거도 완벽...송혜교 굴욕 없는 여신 미모 11-22 다음 이요셉 8골·안준기 12세이브 인천도시공사, 하남시청 제압하고 H리그 2위 도약 1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