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여자 단식 최초 '시즌 10승' 눈앞…호주오픈 결승 작성일 11-22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경기 시작 40분 만에 2-0 승…단일 시즌 최다 10승 정조준</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호주오픈 결승에 올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22/0006169758_001_20251122175013854.jpg" alt="" /></span></TD></TR><tr><td>안세영(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안세영은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호주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8위)을 2-0(21-8 21-6)으로 가볍게 제압했다.<br><br>1세트 내내 안세영은 상대를 끌려다니게 만들었고, 상대의 공격이 라인 밖으로 벗어나면서 21-8 첫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br><br>곧바로 시작된 2세트에서 안세영은 상대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고 9연속 득점에 성공했다.<br><br>또 사방으로 꽂히는 안세영 셔틀콕을 막아내는 데 바빠 인타논은 건너편 코트로 셔트를 넘기지 못하는 범실을 반복했다.<br><br>안세영은 올해 9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번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면 지난 2023년 본인이 세웠던 BWF 단일 시즌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2년 만에 경신하게 된다.<br><br>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 5개의 슈퍼 750 시리즈(인도오픈·일본오픈·중국오픈·덴마크오픈·프랑스오픈)와 슈퍼 300 대회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br><br>이번 대회에는 안세영의 천적 중국 왕즈이·한웨·천위페이,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 등이 모두 참가하지 않아 안세영의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다.<br><br>안세영 결승 상대는 캐나다 미셸 리와 인도네시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의 대결을 통해 정해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차현승, 2차 항암치료 후 고통에 몸부림 "두통+구역감+오한 심해" 11-22 다음 안세영, 호주오픈 결승 진출…시즌 10승 '눈앞' 1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