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나와! '인도네시아 안세영' 짜릿한 역전승으로 호주오픈 결승행!…"韓 여왕이 3전 3승 절대우위"→대망의 10관왕 파란불 켜졌다 작성일 11-22 3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2/0000580733_001_20251122190713568.jpg" alt="" /><em class="img_desc">▲ 'Badminton Talk' SNS</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2/0000580733_002_20251122190713611.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의 호주오픈 결승 상대가 확정됐다. 올 시즌 10번째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가운데 통산 전적 7전 7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와 대회 정상을 다툰다.<br><br>여자 단식 세계랭킹 7위인 와르다니는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미셸 리(캐나다·17위)에게 2-1(17-21 21-16 21-18) 역전승을 거뒀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2/0000580733_003_20251122190713651.jpg" alt="" /></span></div><br><br>1게임부터 치열했다. 게임 포인트 전까지 최대 점수 차가 3점에 불과할 만큼 둘은 일진일퇴 공방을 벌였다.<br><br>첫 게임은 리가 21-17로 따냈다. 12-1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연속 3점을 쓸어 담아 스코어 균형을 이뤘고 이후 다시 연속 3득점으로 18-16 역전에 성공했다. <br><br>와르다니에게 한 점을 뺏겨 1점 차로 쫓기자 재차 3포인트를 몰아쳐 21점을 선취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br><br>와르다니가 반격에 나섰다. 날카로운 대각 공격으로 연속 5득점만 두 차례 거두는 등 2게임에서 훨훨 날았다. <br><br>막판 맹렬한 추격을 허용해 19-16으로 쫓기는 흐름에서 연속 득점으로 게임 스코어 균형을 회복했다.<br><br>3게임 역시 중반까진 팽팽했다. 그러나 와르다니 집중력이 더 매서웠다. 13-12로 근소하게 앞선 형국에서 4포인트를 내리 획득해 승기를 쥐었다. 결국 21-14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2/0000580733_004_20251122190713698.jpg" alt="" /></span></div><br><br>안세영은 와르다니보다 앞서 호주오픈 결승에 선착했다.<br><br>태국의 랏차녹 인타논(8위)을 준결승에서 2-0(21-8 21-6)으로 완파했다.<br><br>초반부터 경기 내내 안세영이 완벽히 주도권을 잡았다. 1·2게임 모두 연속 득점으로 앞서가며 시작했고 이후 단 한 차례도 리드를 허락지 않는 '퍼펙트 게임'을 완성했다. 40분 만에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백미는 2게임이었다. 시작부터 9연속 득점으로 상대 추격 의지에 '얼음물'을 끼얹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2/0000580733_005_20251122190713741.jpg" alt="" /><em class="img_desc">▲ badminton Horizontal</em></span></div><br><br>안세영은 호주오픈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32강부터 이날까지 상대에게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완승 흐름으로 결승까지 내달렸다.<br><br>2022년 호주오픈 챔피언인 안세영은 올해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할 경우 이번 시즌 10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br><br>호주오픈을 포함해 올해 총 14개의 국제 대회에 참가했고 그 가운데 9개 대회에서 시상대 맨 위 칸에 발을 디뎠다.<br><br>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 5개의 슈퍼 750 시리즈(인도오픈·일본오픈·중국오픈·덴마크오픈·프랑스오픈)와 슈퍼 300 대회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2/0000580733_006_20251122190713774.jpg" alt="" /></span></div><br><br>시드니 코트에서 2년 전 본인이 세운 한 시즌 커리어 최다 우승 기록(9승)을 경신할 가능성이 유력한 가운데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역대 최고인 11관왕 타이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br><br>결승에서 맞붙는 와르다니와는 상대 전적에서 절대 우위를 확보 중이다. 3차례 만나 모두 승리했다. 2023년 1월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처음 만나 2-1로 꺾은 뒤 이어진 2경기서도 모두 낙승했다.<br><br>셧아웃 승리만 2차례에 이른다. 가장 최근 만남은 지난 5월 수디르만컵에서였다. 이때도 2-0(21-18 21-12)으로 가볍게 일축해 천적 관계를 이어 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2/0000580733_007_20251122190713843.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고객님 계정 해킹됐습니다"…구글, 印서 디지털 사기 급증에 AI로 특단 대책 11-22 다음 허경환, 초등학교 자퇴 상황 재연 “작아서 가방만 돌아다녀”(놀뭐) 1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