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안세영…'시즌 10승' 보인다! 작성일 11-22 21 목록 <앵커><br> <br> 배드민턴 호주 오픈에서 안세영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개인 최다 타이인 시즌 10승에 단 한 걸음만 남겼습니다.<br> <br> 유병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세계 최강 안세영은 세계 8위 태국 인타논을 말 그대로 압도했습니다.<br> <br> 강력한 스매시를 잇달아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고, 허를 찌르는 대각 드롭샷을 꽂아 넣으며 첫 게임을 21대 8로 이겼습니다.<br> <br> 두 번째 게임도 재치 있는 네트 앞 공격을 앞세워 9대 0까지 달아나자, 안세영을 응원하던 팬들도 상대의 첫 득점에 환호했습니다.<br> <br> [남자 캐스터 : 오늘 가장 큰 환호성인거 같네요.]<br> <br> [여자 캐스터 : 호주 팬들이 약자를 사랑하네요.]<br> <br> 안세영은 이후에도 강력한 공격을 이어갔고,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공세에 체력이 떨어진 상대는 연거푸 코트에 쓰러졌습니다.<br> <br> 안세영은 마지막 공격은 정확히 라인 위에 꽂으며 40분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br> <br> 이번 대회 4경기 동안 게임당 평균 7점만 허용하며 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내일(23일) 인도네시아 와르다니와 우승컵을 다툽니다.<br> <br>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다 타이인 시즌 10승을 달성하면, 다음 달 왕중왕전 격인 파이널에서는 역대 한 시즌 최다 타이인 11승에 도전합니다.<br> <br> (영상편집 : 이정택) 관련자료 이전 [종합] '불화설 종결' 미나, 시누이 수지 '30kg' 찐 충격 근황…"솔직히 서운했다" ('필미커플') 11-22 다음 바둑 강동윤 9단, 日 도라마루에 막혀 농심신라면배 연승 실패 1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