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리 기업 투자 받아 반도체 생산력 급속 확대 중" 작성일 11-23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맥킨지 "코로나 후 韓 해외투자 54%↑, 세계평균 2배 넘어"<br>대미 투자 비중 10%→45%로 급증, 대중은 21%→1%로 추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oywORftX"> <p contents-hash="cf75a82da2c75aaf5bcf780616e2a37c0dfe0a704091a201ba60dbf16cca3d14" dmcf-pid="GJgWrIe4YH"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세계 주요 2개국(G2) 간 패권 경쟁과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첨단 제조 분야 기업들이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투자를 급격히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1c54f51884a72fc3b84fb0df8a6c78752f627db7d5bb9228cf7c311feddb1c4f" dmcf-pid="HiaYmCd8YG" dmcf-ptype="general">미국은 우리나라와 대만의 투자를 집중적으로 받아들이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 지형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f06bbaeecce17fdb5f8123c95ba0bc3f97d48f4a47b4c0abfc2b32c6cd2fac" dmcf-pid="XnNGshJ6G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서울=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전경. 2025.2.14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yonhap/20251123060244738cbma.jpg" data-org-width="1200" dmcf-mid="yGZ67bTsG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yonhap/20251123060244738cb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서울=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전경. 2025.2.14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9c37bdff68bac78c2567d08cecf0ae9f2590af0d9781da400c6615cd9a4be7" dmcf-pid="ZLjHOliPGW" dmcf-ptype="general">23일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가 2015년 이후 발표된 그린필드 해외직접투자(FDI) 20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연간 FDI 규모는 코로나 이전인 2015~2019년 410억달러에서 코로나 이후인 2022~2025년 5월 630억달러로 54% 증가했다. 그린필드 투자는 M&A(브라운필드)를 제외한 신규 설립식 투자를 말한다.</p> <p contents-hash="2ac958d851ff37b32a2b2f39a76eaeb2b1ee70f9607243e2f87ffeaafec7eda2" dmcf-pid="5oAXISnQXy" dmcf-ptype="general">이는 같은 기간 글로벌 평균 증가치인 24%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p> <p contents-hash="8338d8753f8b21bfc0c683691905131cec4812a5e64459e22898ca78453a3213" dmcf-pid="1gcZCvLxGT" dmcf-ptype="general">국가별로 한국의 연간 FDI 규모를 보면 중국은 코로나 이전에는 87억5천600만달러였으나 코로나 이후 6억5천800만달러로 92% 급감했다.</p> <p contents-hash="0d9c19a067ea53772fdb2abd04e5ede3365cbc9f43e6609f9e6a4c0745a72ae5" dmcf-pid="tak5hToMHv" dmcf-ptype="general">반면 같은 기간 북미는 40억6천900만달러에서 272억4천600만달러로 570% 급증했다.</p> <p contents-hash="be57635c9419099514e9fd768d94cc6f5510876e8a7de7b0f376093e705f8dc1" dmcf-pid="FjDtSWaeYS"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한국의 FDI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1%에서 1%로 낮아진 반면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서 45%로 크게 높아졌다.</p> <p contents-hash="45053c62ffae756c7a957eb46e5412725556315f2c60915697c20c1b39b246b2" dmcf-pid="3AwFvYNdYl" dmcf-ptype="general">이는 미국을 중심으로 반도체 및 배터리 등 첨단 제조업 중심의 대규모 투자가 급증한 결과라고 MGI는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0e00ff08b8b9d22a95e00124e4b0551f19f3448a964aa50caa8345f78eba4e7" dmcf-pid="0cr3TGjJXh" dmcf-ptype="general">실제로 삼성, 현대차, LG 등이 현지 투자를 늘리면서 북미 지역에 대한 우리나라의 반도체 및 배터리 관련 투자 규모는 코로나 이전 대비 약 11배 증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64c6a4f1c3d80eb16e7807560a3b5aea09f8a8dd6bb51586521814c1e26512" dmcf-pid="pkm0yHAi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의 SK하이닉스 공장 조감도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yonhap/20251123060244911odar.jpg" data-org-width="908" dmcf-mid="WLYV07hD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yonhap/20251123060244911od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의 SK하이닉스 공장 조감도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7fffc83f7472885884e6e18f3302062eb9f9a01cb29221b3f5a48e94f6ec12" dmcf-pid="UEspWXcnHI" dmcf-ptype="general">특히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은 한국과 대만 FDI의 약 90%를 받아들인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3ba2771351a53ea55e14b943a3397cf4409567bf18f64516181dd2919256749b" dmcf-pid="uDOUYZkLZO" dmcf-ptype="general">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한국의 대미 반도체 투자는 30배, 대만은 1천배 이상 증가했다.</p> <p contents-hash="eb38db8a6c30f5b3ddace9e8e934e51fefbbbcca23e8d99d8f416a1eaf22586b" dmcf-pid="7wIuG5EoGs"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MGI는 미국이 2030년대 초반에는 세계 첨단 반도체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관측했다.</p> <p contents-hash="70acc4d1632c06be77728fd970723056942979755d35518d8c2c50e96b0353cd" dmcf-pid="zrC7H1DgGm" dmcf-ptype="general">미국과 유럽, 일본을 합친 반도체 생산량도 글로벌 점유율이 2022년 10%에서 2030년에는 30%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2bb064f168cf489dce2cf6b62042e1935a92308d71546728ead75ef2c1e4e1f0" dmcf-pid="qmhzXtwaXr" dmcf-ptype="general">성정민 MGI 파트너는 "현재 전 세계 첨단 반도체 생산의 65%가 대만, 25%가 한국에 집중된 상황에서 미국에 발표된 대규모 FDI 프로젝트들이 현실화할 경우 글로벌 반도체 경쟁 구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며 "대만과 한국을 제외한 지역의 생산 역량이 기존보다 5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p> <p contents-hash="b0c7447082019e6c202cd0302e7f522569eedb708529bac3b5a1e75ae0d5f36c" dmcf-pid="Bak5hToMGw" dmcf-ptype="general">한편 한국으로의 연간 FDI 유입액은 코로나 이전 110억달러에서 코로나 이후 170억달러로 증가했다.</p> <p contents-hash="c4218a122112563749f072b123ed879787b70cf895034025affabfe7abed3b12" dmcf-pid="bNE1lygRZD" dmcf-ptype="general">이는 미국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관련 메가딜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b31072fa1c37daf7e65d7f4fd8ff2c8fac108aaf52c47c3ecc4e728ec1deedbb" dmcf-pid="KjDtSWaetE" dmcf-ptype="general">josh@yna.co.kr</p> <p contents-hash="cd958ee83760e93c1dbf0ce46eba2dd9f9512f6f722716d6acbd88898af60cfc" dmcf-pid="2cr3TGjJHc"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떤 AI 기업 먼저 팔까"…실리콘밸리 테크 전문가들의 솔직한 선택 11-23 다음 박은석 “‘펜트하우스’ 하 박사 역에서 잘려..리딩 후 분위기 안 좋아 직감”(아는 형님)[순간포착]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