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월드투어 3차 대회 1,000m 6위 '노메달' 작성일 11-23 3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여자계주는 준결승서 실격…임종언·황대헌 남자 1,500m 준결승 탈락</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3/PYH2025020907820001301_P4_20251123061509666.jpg" alt="" /><em class="img_desc">최민정<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셋째 날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br><br>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23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127의 기록으로 최하위인 6위로 밀리면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br><br> 최민정은 6명이 출전한 결승전에서 레이스 초반 하위권에서 기회 엿보며 추월을 노렸고, 8랩에서 4위까지 올라섰지만 결국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 여자 1,000m에 나선 김길리(성남시청)와 노도희(화성시청)는 8강에서 나란히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br><br> 심석희(서울시청), 김길리, 이소연(스포츠토토), 노도희가 호흡을 맞춘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결승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레이스 도중 이탈리아 선수를 밀었다는 판정이 나오며 아쉽게 페널티를 받고 결승 진출 기회를 날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3/PAP20251012071601009_P4_20251123061509669.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언<br>[AP=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남자 대표팀도 페널티의 악재 속에 금빛 질주에 이르지 못했다.<br><br> '차세대 에이스' 임종언(노원고)은 1,500m 준결승 3조 경기에서 2분18초132의 아쉬운 기록 속에 7위에 그쳐 결승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고, 남자 500m 8강에서도 실격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br><br> 황대헌(강원도청)도 1,5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진로 방해 판정을 받고 탈락했다.<br><br> 그나마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 임종언, 신동민(고려대)이 출전한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오른 게 다행이었다.<br><br> 한편, 중국 대표팀의 귀화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500m 결승에서 41초120의 기록, 우승을 차지한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40초849)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미국 상공회의소 "구글 고정밀지도 반출, 더 늦춰선 안 된다" 11-23 다음 ◇오늘의 경기(23일)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