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 “딸 어릴 때 20번도 가르쳐줬는데 ‘또 몰라?’ 잔소리 섭섭” (동치미)[결정적장면] 작성일 11-2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WxWH1Dgv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f3e70c58fcabfbce61eb9c4c7ae97a7e35c9f8481d5312b0a3d18500d8e695" dmcf-pid="GYMYXtwa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newsen/20251123061120832wvfn.jpg" data-org-width="600" dmcf-mid="ykVCSWae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newsen/20251123061120832wvf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속풀이쇼 동치미’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6b43176443c965fa9a5d316f6a78e2661f9c943a9166c00ee36d70b755a2ff" dmcf-pid="HGRGZFrN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newsen/20251123061121014vjcf.jpg" data-org-width="600" dmcf-mid="WQPTYZkL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newsen/20251123061121014vjc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속풀이쇼 동치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f67ca168299e119352eb1a573530c61c1e0fcadd2989c46de8217b5bb1a2a3" dmcf-pid="XHeH53mjlo" dmcf-ptype="general"> [뉴스엔 유경상 기자]</p> <p contents-hash="9fcd2aac3619aed9608a6532bfd92440ce9c6d5357dd9444e9ff176b43d2bd90" dmcf-pid="ZXdX10sAvL" dmcf-ptype="general">김용림이 딸의 잔소리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248e96cab3c95eccfc9ba097126d2934b6961103eb33608f91a95be25574e4f7" dmcf-pid="5ZJZtpOcCn" dmcf-ptype="general">11월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이 먹은 게 죄야?’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p> <p contents-hash="3672d1f092109f6148bea0be9da5cae4b7dc823c4960d5d05ffdcb1f64ae43a1" dmcf-pid="15i5FUIkvi" dmcf-ptype="general">김용림은 “난 너희 어릴 때 열 번 스무 번 가르쳐 주는 게 예사였는데”라는 제목으로 속풀이를 하며 “나이 먹은 게 죄는 아니지만 자식들은 어릴 때 내가 열 번 스무 번 열심히 가르쳐줘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사랑스럽고 힘이 생겼다. 이제 내가 나이 먹어 물어보면 ‘그걸 또 몰라?’ 그런다”고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d3e41b0ece7b88d7f4edb204ca00e12393bcb5e7411da76018f6bdda3e71b35c" dmcf-pid="tL5LacfzTJ" dmcf-ptype="general">김용림은 “가장 어려운 게 기계다. 딸에게 섭섭함을 느낀 게 다른 건 한번 가르쳐주면 했는데 텔레뱅킹은 돈이 걸린 거라 안 되겠더라. 다시 한 번 가르쳐달라고 했더니 또 몰라? 엄마 관둬, 하지 마. 그러는데 너무 섭섭했다. 내가 너 어릴 때는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모든 걸 다 가르쳐줬는데”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9974dfa4154ea13234106840a4cd8803181e8c9f43adba02fa49cce648f965d" dmcf-pid="Fo1oNk4qvd" dmcf-ptype="general">김용림은 “하다못해 딸이 까다로워서 유치원 때부터 입고 가는 옷이 까다로웠다. 날이 추우면 스타킹을 신기고 싶은데 안 신겠다는 거다. 날씨가 춥다고 설명해도 안 신겠다고. 그럴 때도 한 번도 화나본 적이 없다. 어쩌면 엄마가 늙어서 한번 물어보니 엄마 그렇게 모르면 적어놔, 관둬, 할 생각하지마”라며 딸의 잔소리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c1106d255721390d05440be524fcefb3e3f077f2cceb31587aea73f081cc4bb6" dmcf-pid="3gtgjE8BSe" dmcf-ptype="general">김용림은 “하다못해 체육관에 운동가면 편안한 옷을 입고 가려고 대충 입으면 엄마 그 옷 입으면 안 돼, 시장가는 사람처럼 보인다고. 그 옷에는 그 신발을 신고, 이 옷에는 이 신발을 신으라고. 순간적으로 속상하고 섭섭하다. 그래도 날 위해서 하는 거라 고맙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63405e21791472c4a2542efdf46e1d0e98ca5deff65eff2ef188e2b139cb8ca" dmcf-pid="0aFaAD6bW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자식들은 나이든 엄마, 부모에 대해 많이 이해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그렇다고 엄마 아빠들이 자식을 미워할 수 없다. 내리사랑이지만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해해주고 어른들을 사랑하고 보살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185041c94272c374c02d58066530af695d004f0042b66a37f59c19e6b4e2670" dmcf-pid="pN3NcwPKCM" dmcf-ptype="general">김용림의 말에 이연수는 눈물을 흘리며 “요즘 나이가 드니까 주변에 부고가 많이 뜨더라. 엄마가 많이 아프다고 하면 걱정되는 딸로서 부모님 건강이 걱정이다. 너무 공감되게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모친 생각에 공감했다. </p> <p contents-hash="bfcfa39fc9ee15d03c55d0ae18a4db95fe8fc1c80d0b6094d4bb7d9be3d9d7e0" dmcf-pid="Uj0jkrQ9Sx" dmcf-ptype="general">정한용은 “우리가 동물의 왕국을 보면 모든 동물들이 새끼를 헌신으로 키운다. 무서운 동물이 나타나서 공격하면 대신 죽는다. 새끼를 위해서. 굶주려도 젖을 빨리고 죽어간다. 내리사랑이라는 건 말도 못하는 거다. 자기 부모에게 고마운 걸 어느 짐승도 모른다. 강아지가 어미 고마운 줄 아냐. 모른다. 유일하게 약간 고마움을 느끼는 게 사람이다. 그걸 모르면 개만도 못한 거”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83eb3b5a8bad43b18a9dd6c1db11ff98ec8d2cdf0fa8be904aba395ac16ac2e" dmcf-pid="uApAEmx2yQ" dmcf-ptype="general">김용림은 “부모 살아서는 고마움을 모른다고 한다. 돌아가신 다음에야 고마움을 느낀다고 한다. 인간은 다 그렇게 돼있다. 어쩔 수가 없다. 나이는 누구나 다 먹게 된다. 부정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p> <p contents-hash="84a306e456a98b944057b7952bf26489b0268a54dfa767f55f377284ed180d02" dmcf-pid="7cUcDsMVWP" dmcf-ptype="general">뉴스엔 유경상 yooks@</p> <p contents-hash="23757087f1d8b9d44700795e3b0dcc63aa0bb5be3d0137afc6eb46d4bdda075d" dmcf-pid="zkukwORfh6"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5세 이연수 “수억 잭팟 터졌는데 결혼은 못해, 고백 100회 이상” (동치미)[어제TV] 11-23 다음 박선주, 강레오와 이혼설 “따로 살아 언제 이혼해? 많이 물어봐” (동치미)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