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기수, 17년 경력 마치고 조교사로 데뷔 작성일 11-23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5129번 경주 출전, 467번 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23/NISI20251121_0001999661_web_20251121171317_20251123080025402.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혜선 기수, 오는 25일 조교사 데뷔.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마사회는 부산경남경마장에서 활동 중인 김혜선 기수가 21일 부경 2경주를 끝으로 기수 생활을 마치고 조교사로 데뷔한다고 밝혔다.<br><br>김 기수는 지난 2009년 데뷔 이래 5129번의 경주에 출전해 467번 우승하며 여성 기수의 한계를 깼다.<br><br>오는 25일부터 김 기수는 '조교사 김혜선'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br><br>조교사란 경주마의 훈련과 사육·관리를 총괄하며, 경주마가 가장 좋은 컨디션에서 달릴 수 있도록 말의 몸 상태를 관리하고 훈련 계획을 수립한다.<br><br>즉 마주, 기수, 말 관리사 사이에서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br><br>조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경마 법규, 마학(馬學), 마술학(馬術學), 인사 노무를 포함하는 학과 시험에 합격해야 하며, 실기와 면접까지 통과해야 조교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br><br>김 기수는 주당 평균 10개 안팎의 경주에 기승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 2023년 일찌감치 조교사 면허를 취득하고 인생 2막을 준비했다.<br><br>현재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조교사는 서울 14조의 이신우 조교사가 유일하며, 김 기수는 '여성 2호 조교사'로 팬들의 관심을 받는다.<br><br>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기수 시절 쌓은 노하우가 조교사로서도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어떤 명마,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배드민턴 세계최초 여자단식 10관왕 도전…결승전까지 5경기 연속 무실세트 '퍼펙트게임' 나올까 11-23 다음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 11월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마감 임박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