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첫 회부터 통했다 작성일 11-23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TTeq5Eon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3e6063d9ddd2296547475fac5bfc574482d771baa496eb7c37a0b781b39990" dmcf-pid="1LL0lk4qi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첫 회부터 통했다 (제공: 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bntnews/20251123081024612hkry.jpg" data-org-width="680" dmcf-mid="ZKFAPqSrM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bntnews/20251123081024612hk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첫 회부터 통했다 (제공: MB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8fd400692dad2c92f341e86178ad72fa18c8cde6c70d2edde2b6ed2cd7f2aa" dmcf-pid="toopSE8BiK" dmcf-ptype="general">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 63년 방송 외길 인생을 산 최장수 MC 김동건 아나운서 편으로 1회부터 꽉 찬 감동과 전율을 안겼다.</p> <p contents-hash="39a88a1bbbfd82cdb62549cc0b50e8fc213699c88b15ec8928e28158fb9b20b8" dmcf-pid="FggUvD6bMb" dmcf-ptype="general">지난 22일 밤 9시 40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회는 최고 시청률 2.9%, 전국 시청률 2.6%(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 토요일 방송된 종편과 케이블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1회에서는 27년간 대한민국 뉴스를 책임지던 간판 뉴스 앵커에서 ‘예능 여왕’으로 변신한 김주하와 ‘유연한 분위기 메이커’ 문세윤, ‘극강의 리액션 요정’ 조째즈의 첫 의기투합과 첫 게스트인 전설의 MC 김동건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진정성 넘치는 토크쇼의 탄생을 알렸다.</p> <p contents-hash="c368d192a4bbdb7684a584d7047999c490cabfc1fe93f66006212f0f0584d87e" dmcf-pid="3aauTwPKeB" dmcf-ptype="general">먼저 인간미 넘치는 김주하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첫 녹화 전 캐주얼한 복장으로 문세윤, 조째즈와 첫 회식 자리를 가진 김주하는 두 사람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말하면 난 싱글이 왔으면”이라는 거침없는 발언을 내뱉어 문세윤과 조째즈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p> <p contents-hash="2e434bdc7d11c7cd78b2a187b0387bf11a0134511f152ede9b46ef31c05b7d90" dmcf-pid="0NN7yrQ9Lq" dmcf-ptype="general">게다가 “이성민 배우, 나 그분 너무 좋아해요. 그분이 유명해지기 전부터”라며 이성민 배우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던 김주하는 이성민 외 부르고 싶은 게스트를 물어보는 질문에 “난 ㅇㅇㅇ 보다”라며 예민한 이름을 꺼내는 매콤한 행보로 문세윤과 조째즈의 비명을 끌어냈다. </p> <p contents-hash="8286d605f5166dc341b027216af7ed72a9813b94807d9b7400523b7a9cbc5a00" dmcf-pid="pjjzWmx2ez" dmcf-ptype="general">또한 방송 생활 63년 만에 최초로 타 방송 토크쇼에 출연한 김동건이 오직 ‘데이앤나잇’에서만 들을 수 있는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쏟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김동건은 김주하의 요청으로 ‘데이앤나잇’에 출연했다고 밝혔고, 김주하는 “제 멘토예요”라고 말한 후 대학교 시절, 강의를 온 김동건을 만나 대담하게 전화번호를 물어봤던 일화 등이 공개돼 놀라움을 일으켰다. </p> <p contents-hash="dfefad64f502905df9202e6cbd6922e8b2d2b482a0443a7c954bb3dd7a9e1c42" dmcf-pid="UAAqYsMVn7" dmcf-ptype="general">김주하는 아나운서 합격 후 김동건이 돌잔치까지 오는 등 인연을 이어왔지만, 그 이후 연락을 자주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함을 내비쳤고, 김동건은 “이혼한 게 죄가 아니잖아”라며 김주하를 따뜻하게 위로해 훈훈함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c184b62b023f5bb9547362266a0b0b655f9bb2193c77a7902776474bc020bbed" dmcf-pid="uccBGORfJu" dmcf-ptype="general">이어 김동건은 과거 소문으로 돌았던 재벌가 사위 설에 대해 “새빨간 거짓”이라며 일축했고, 코로나19가 대유행 중이던 2020년 시청률 29%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단독 MC를 나훈아가 강력하게 요청했음을 털어놔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동건은 무려 40년간 진행해 온 ‘가요무대’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며, 장수비결로 꾸준히 사랑을 주는 시청자들을 꼽아, 감동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44cef2c88f62403ba87095dc5f54c88201a13f543f87a63627df0014236d7dc7" dmcf-pid="7kkbHIe4nU" dmcf-ptype="general">더불어 138일 생방송 진행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에도 각별한 마음을 전한 김동건은 신청자 중 1/10인 1만 명 정도의 이산가족을 찾았다고 전한 후 사실 본인 역시 평양 출생의 이산가족이었음을 고백했다. 김동건은 “저는 어머니가 여러 명이죠”라며 3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큰이모가 자신과 형을 양자로 거뒀으며 아버지는 6.25 때 납치당했다고 전하며 “내가 죽기 전에 우리 어머니 묘를 한 번 가봤으면 한다”라는 마지막 소원을 전해 먹먹함을 일으켰다.</p> <p contents-hash="7f518b4518c535a81fbc84ece570e3dd0d1f3455ba9a7333a1f13891acef1488" dmcf-pid="zEEKXCd8Rp" dmcf-ptype="general">김동건은 1985년 ‘남북 예술 공연단’의 사회를 맡았던 당시 상황을 전달해 흥미를 돋웠다. 공연을 위해 북한으로 갔던 김동건은 북한 고위공무원으로부터 “김선생. 전투 준비는 다 됐습니까?”라는 말을 들어 깜짝 놀랐지만, 북한에서는 일상용어가 전투용어임을 깨닫게 된 일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54b9ff1c7d4bfcb5f7e82ff599aecfcf7351840d0d902d1fec19b4109a4c6b4f" dmcf-pid="qDD9ZhJ6R0" dmcf-ptype="general">더욱이 아나운서 후배들이 줄임말과 신조어를 쓰는 것에 대해 호된 가르침을 준다고 말한 김동건은 신조어 중 유일하게 ‘내로남불’은 쓸만하다고 생각했다며 “우리말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런 용어가 없잖아요. 길고. (그래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1fbdac5b8568449ac12542cb093b7d62892f760c630a2bcff7b06e82ea09718" dmcf-pid="BjjzWmx2i3"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김동건은 퇴사 직전 자신을 찾아온 전현무의 퇴사를 만류했던 일화를 전했고, “방송을 잘하거든요! 그래서 내보내기 너무 아깝더라고”라며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KBS에 ‘김동건 아나운서상’이 있을 정도로 후배들에게 영향력이 큰 김동건은 “모든 직업에 신뢰가 중요하지만 방송하는 사람들은 신뢰가 중요해요”라고 한 뒤 “김주하 아나운서에 대해서 신뢰하고 있어요”라며 후배 김주하를 응원했다. </p> <p contents-hash="b4b5f07b24faef8f6d5f1957a136117a54ae1bd74bc2ddf03a282d0bf8acea35" dmcf-pid="bAAqYsMVLF"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김동건은 “다시 태어나도 아나운서를 하겠습니까?”라는 김주하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럼요. 한 번 더 하면 잘할 것 같아”라고 대답했고, 이를 들은 조째즈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방송 대선배의 얘기를 들으니 한없이 초라해지고.. ‘더 멋진 가수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여운이 가시지 않는 마음을 내비쳤다. 김주하는 “63년 한길. 외길을 걸어오신 게 진짜 다른 말이 필요 없어요. 그걸로 모든 평가가 끝난 거예요”라는 한마디를 남기며 김동건 아나운서와의 뜻깊은 시간을 종료했다.</p> <p contents-hash="9bc96f4746950da4c19a387f634dff3c89f81d4b2ba014eb56699e44f1eae21e" dmcf-pid="KccBGORfLt" dmcf-ptype="general">한편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회는 오는 29일 밤 9시 40분에 방송 된다.</p> <p contents-hash="f8cac1ab5c867cfa78d51c438901d7e0a93d4b9f13780076f6cf1b0ed72efe93" dmcf-pid="9kkbHIe4L1" dmcf-ptype="general">송미희 기자 <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연수, 라스베이거스서 터진 '11만 달러' 잭팟…"母에 큰 효도" 11-23 다음 온앤오프, 日 팬콘서트 대성황 “앞으로도 노력할게요”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