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엔비디아 고성능 AI 칩 ‘H200′ 中 수출 검토" 작성일 11-23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0YJkJu55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fe70d223ccd1e74989f224a7732f826af5c9465b3231e07c16e806431e4105" dmcf-pid="KpGiEi71Z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비디아의 고성능 AI칩 'H200'/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chosun/20251123091255557qrns.jpg" data-org-width="3008" dmcf-mid="BtHnDnzt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chosun/20251123091255557qrn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비디아의 고성능 AI칩 'H200'/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98f8d0380f56c00f71220b709f186af8306c46e32145214f27d3cc0d973d4a" dmcf-pid="9UHnDnztYf"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인 H200의 중국 수출 허용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21일(현지 시각) 전했다. 미 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엔비디아의 H100·H200 같은 고성능 AI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금지해 왔다. 현재 이런 칩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대중 수출용 칩 H20만 수출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07938ce7fac8a1a69bab67df9cc2dab131a217a88ef79c019778bce92ff3f9a6" dmcf-pid="2uXLwLqFtV"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칩 ‘H200’의 중국 수출 허용 여부에 대해 내부적으로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이다. H200은 2023년 출시된 제품으로, 이전 세대 아키텍처인 ‘호퍼’를 적용한 AI 칩 가운데 가장 높은 성능을 보인다. 최신 아키텍처인 ‘블랙웰’을 적용한 B200에는 뒤처졌지만 H100보다 고성능이며, 엔비디아의 대중 수출용 칩인 ‘H20’보다 성능이 뛰어나다. 다만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며, 논의에 따라 실제 수출 허가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6f3e5f602d0588ef9e257bc6b583c583a7199413c5b1d298cd09a6a09c569a3" dmcf-pid="VIAz6zlwY2" dmcf-ptype="general">미국은 수년째 대중 AI 반도체 칩 수출 통제를 하고 있다. 2022년 바이든 행정부 때 미 상무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AI 반도체 및 장비’ 대중국 수출 전면 통제를 시작했다. 엔비디아의 A100, H100과 함께 AMD의 MI250 등 고성능 AI 칩 수출 통제를 시작한 것이다. 2023년엔 그 규제가 확대돼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만든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A800, H800도 추가 규제 대상에 포함했다. 엔비디아가 2023년 3월 처음 공개한 고성능 AI 칩 H200도 당연히 이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엔비디아 등은 이후 중국 수출용 저사양 칩인 H20 등을 개발해 중국에 판매해 왔지만, 트럼프 2기 정부 들어서 H20 칩 역시 수출이 통제됐다가, 다시 재허가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p> <p contents-hash="2ffc731a4f235fd078fbe5894cf57546120c05eb85fd69c1358003179103f4f8" dmcf-pid="fCcqPqSrZ9" dmcf-ptype="general">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그간 중국으로의 AI 칩 수출 통제가 중국의 기술 자립을 부추겼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미 정부가 H20 등 AI 칩에 대한 일부 규제 조치를 해제하자 “대중 수출 규제 정책은 실패했다”며 “중국에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정부 지원과 에너지를 제공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미국의 최대 이익은 중국에 AI 칩을 판매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p> <p contents-hash="2b28b65f4b9acce12211067e8a1ecf93c288fc73dff287975d7a4916968815ba" dmcf-pid="4hkBQBvmGK"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한 인터뷰에서 AI 반도체 판매 자체에 대해 “그들(중국)이 엔비디아와 그 문제를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면서도 “최첨단 반도체는 미국 말고는 누구도 갖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DP ‘쇼! 음악중심’ 점령… 첫 컴백 무대에 환호 11-23 다음 넥슨, ‘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흥행… 과감한 투자와 완성도 전략 통했다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