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냐? 3라운드 전패→4라운드 4연승+우승도전' 기적의 반전드라마 펼치는 크라운해태, 우승 엔딩 가능할까 작성일 11-23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1/23/2025112301001431200230601_20251123093319140.jpg" alt="" /><em class="img_desc">PBA 팀리그 3라운드에서는 전패로 부진했던 크라운해태가 4라운드에서는 우승후보로 뛰어올랐다. 크라운해태는 22일 에스와이를 꺾고 4연승을 질주하며, 1위 SK렌터카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사진제공=PBA</em></span>프로당구(PBA) 팀리그 크라운해태가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br><br>크라운해태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 7일차 경기에서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대1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br><br>'쌍포' 김재근과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가 4연승을 견인했다. 두 선수는 1세트(남자복식)에 나와 서현민-최원준을 상대로 11-0(8이닝)으로 완승을 거뒀다. 크라운해태가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남자복식) 마르티네스가 서현민을 상대로 2이닝째 하이런 7점을 거두며 15-11(5이닝)로 승리해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1/23/2025112301001431200230603_20251123093319147.jpg" alt="" /><em class="img_desc">크라운해태 김재근. 사진제공=PBA</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1/23/2025112301001431200230604_20251123093319153.jpg" alt="" /><em class="img_desc">크라운해태 다비드 마르티네스. 사진제공=PBA</em></span>4세트(혼합복식)에서는 오태준-임정숙 듀오가 9-5(9이닝)로 최원준-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 콤비를 제압했고, 5세트(남자단식)에선 김재근이 모리 유스케(일본)을 상대로 11-1(3이닝) 완승을 거둬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이로써 크라운해태는 4연승을 질주하며 6승1패(승점 15)로 2위 자리를 지키는 동시에 선두 SK렌터카(5승2패·승점 16)를 승점 1차로 추격했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할 수도 있다.<br><br>놀라운 반전 드라마다. 크라운해태는 지난 3라운드에서 전패의 나락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의 위치로 뛰어올랐다. 크라운해태가 4라운드에서 '우승 엔딩'을 차지할 수 있을 지 여부는 23일 판가름난다. 4라운드에서 5연승 중인 하나카드(5승2패·승점 14)와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1/23/2025112301001431200230602_20251123093319158.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에 기뻐하는 하나카드 선수단. 사진제공=PBA</em></span>각각 4연승과 5연승 중인 2위 크라운해태와 3위 하나카드의 대결에서 패배하는 팀은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다. 승리하는 팀은 SK렌터카를 제칠 수 있다. <br><br>이날 열린 다른 경기에선 웰컴저축은행이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치며 3연승을 달렸다. NH농협카드는 2연승 뒤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하이원리조트는 휴온스를 풀세트 끝에 잡아내고 2연승을 올렸다. 반면 휴온스는 4연패를 기록했다.<br><br>대회 8일차인 23일에는 오후 12시30분 하나카드-크라운해태 경기로 출발한다. 이어 오후 3시30분에는 NH농협카드-SK렌터카(PBA 스타디움), 에스와이-휴온스(PBA 라운지) 경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오후 6시30분에는 우리금융캐피탈-웰컴저축은행, 오후 9시30분에는 하림-하이원리조트 경기가 이어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름값 한 페드로, 스페인 6년 만에 데이비스컵 결승 진출 11-23 다음 봅슬레이 男2인승 김진수·김형근, 올림픽 트랙서 4위 돌풍...동계올림픽 메달 청신호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