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4연승' 크라운해태, PBA 팀리그 4R 역전 우승 도전 작성일 11-23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3/AKR20251123016600007_01_i_P4_20251123093110695.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 후 환호하는 크라운해태<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PBA) 팀리그 크라운해태가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하며 4라운드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br><br> 크라운해태는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 7일 차 경기에서 에스와이를 세트 점수 4-1로 꺾었다.<br><br> 지난 3라운드에서 전패 수모를 겪었던 크라운해태는 4라운드 들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4연승을 달렸다. <br><br> 이날 승리로 6승 1패(승점 15)를 올린 크라운해태는 선두 SK렌터카(5승 2패·승점 16)를 승점 1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2위를 굳게 지켰다.<br><br> 팀의 '쌍포' 김재근과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가 승리 선봉장 역할을 했다.<br><br> 두 선수는 1세트 남자복식에서 에스와이 서현민-최원준 조를 8이닝 만에 11-0으로 완파하며 기선을 제압했다.<br><br>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 남자 단식에 나선 마르티네스가 2이닝째 하이런 7점을 터트리는 맹타를 휘두르며 서현민을 15-11(5이닝)로 제압해 다시 앞서갔다.<br><br> 승기를 잡은 크라운해태는 4세트 혼합복식에서 오태준-임정숙 조가 최원준-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 조를 9-5(9이닝)로 돌려세웠고, 5세트 남자 단식 주자로 나선 리더 김재근이 모리 유스케(일본)를 3이닝 만에 11-1로 꺾으며 경기를 매조졌다.<br><br> 크라운해태는 23일 5연승을 달리는 3위 하나카드(5승 2패·승점 14)와 격돌한다. 사실상 4라운드 우승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br><br> 한편, 선두 SK렌터카는 하림을 세트 점수 4-2로 제압하며 올 시즌 하림전 첫 승을 거뒀고, 하나카드는 우리금융캐피탈과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해 승점 2를 챙겼다.<br><br> 웰컴저축은행은 NH농협카드를 4-1로 꺾고 3연승을 달렸으며, 하이원리조트는 휴온스를 4-3으로 누르고 2연승을 기록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준호, 빙속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시즌 첫 금메달 11-23 다음 이름값 한 페드로, 스페인 6년 만에 데이비스컵 결승 진출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