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월드투어 3차 대회 1000m 6위…메달 좌절 작성일 11-23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자 계주, 준결승서 실격해 탈락<br>임종언·황대헌, 남자 1500m 준결승서 고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23/NISI20251020_0000729409_web_20251020080522_20251123094438623.jpg" alt="" /><em class="img_desc">[몬트리올=AP/뉴시스] 최민정이 19일(현지 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여자 1500m 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 최민정은 2분17초39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2025.10.20.</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셋째 날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br><br>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23일(한국 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의 할라 올리비아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127을 기록, 최하위인 6위에 머물렀다. <br><br>6명이 레이스를 펼친 결승전에서 최민정은 레이스 초반 하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며 추월을 노렸다. <br><br>최민정은 레이스 중반 4위까지 올라섰지만, 더 이상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최하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br><br>함께 여자 1000m에 나선 김길리(성남시청)는 준준결승 2조에서 3위에 머물러 준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노도희(화성시청)도 준준결승 3조 최하위에 그쳐 탈락했다. <br><br>심석희(서울시청), 김길리, 이소연(스포츠토토), 노도희가 출전한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레이스 도중 이탈리아 선수를 밀었다는 판정으로 페널티를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br><br>남자 대표팀도 아쉬운 성적을 냈다. <br><br>'차세대 에이스' 임종언(노원고)은 남자 1500m 준결승 3조에서 2분18초132로 7위에 그쳐 결승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도 페널티를 받아 고배를 들었다.<br><br>황대헌(강원도청)은 남자 1500m 준결승 1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갔지만, 진로 방해 판정으로 페널티를 받아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br><br>다만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 임종언, 신동민(고려대)이 호흡을 맞춘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6분56초394로 2조 1위를 차지해 결승에 진출했다. <br><br>중국 대표팀의 한국 국가대표 출신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500m 결승에서 41초120을 기록,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40초849)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베테랑의 질주' 김준호, 빙속 2차 월드컵 1차 레이스 500m 금메달 11-23 다음 크라운해태, 파죽의 4연승...PBA 팀리그 4라운드 우승 가능할까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