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2인승 김진수·김형근, '올림픽 트랙'서 열린 1차 월드컵서 4위 작성일 11-23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썰매 대표팀, 스켈레톤 정승기 5위 이어 입상권 근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23/NISI20240218_0001482444_web_20240218120843_2025112310041858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봅슬레이 2인승 김진수·김형근, 월드컵 데뷔전 깜짝 동메달. 2024.02.18.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김진수·김형근(이상 강원도청)이 올림픽 시즌에 올림픽 트랙에서 열린 첫 월드컵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br><br>파일럿 김진수와 브레이크맨 김형근으로 이뤄진 '김진수 팀'은 2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2초20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br><br>금메달을 딴 독일의 요하네스 로크너 팀(1분51초15)에는 1.05초 뒤처졌다. <br><br>김진수 팀이 월드컵 남자 2인승에서 4위 이내의 성적을 낸 것은 이번이 3번째다. <br><br>2024년 2월 17일 독일 알텐베르크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고, 2024년 12월 7일 같은 트랙에서 열린 대회에서 4위에 자리했다. 두 번 모두 김형근과 호흡을 맞췄다.<br><br>이번 대회는 한 달 반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이 열릴 트랙에서 치러졌다. <br><br>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은 전날 남자 스켈레톤의 정승기(강원도청)가 5위에 오른 데 이어 김진수·김형근도 입상권에 근접한 성적을 내면서 기세를 살렸다. <br><br>김진수 팀은 1차 시기에 56초30으로 11위에 머물렀지만, 2차 시기에 55초90을 작성하면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br><br>특히 2차 시기에 3, 4번 구간에서 1위에 해당하는 구간 기록을 냈다. <br><br>24일에는 파일럿 김진수와 김형근, 김선욱, 이건우(이상 강원BS경기연맹)로 이뤄진 대표팀이 남자 4인승에 출전한다. <br><br>2인승 메달은 '썰매 강국' 독일이 휩쓸었다. <br><br>로크너 팀에 이어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이 1분51초49로 은메달을 수확했고, 아담 아무르 팀이 1분51초75로 동메달을 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최민정·임종언·황대헌 모두 고배... 여자 계주는 실격 11-23 다음 태권도 정혜근, 도쿄 데플림픽 여자 품새 금메달 획득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