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국내 방송 미디어 기업과 1.7조 중남미 시장 겨냥 작성일 11-23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브라질 방송표준(DTV+) 채택 후 글로벌 전략 논의<br>ATSC 3.0 기반 기술 중남미 시장 정조준<br>2031년까지 시장 규모 1조 7000억 원 예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fxB93mjDJ"> <p contents-hash="d63fc24749d11d1e420ddeaaaf5404bbcbe8e059a49f4bbb9d40553a33284700" dmcf-pid="64Mb20sAEd"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내 방송 미디어 기업과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에 나서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3a7cde778efc260535fa295b7a7a6c6880bbfb64664aaf33ffc1883c23dacc" dmcf-pid="PQJV87hD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TRI 연구진이 ATSC 3.0 MIMO Extension 송수신 환경을 구성해 방송 신호의 수신 상태 및 MIMO 기반 기술 적용 결과를 모니터링하는 모습 (사진=ETR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Edaily/20251123101748192dpej.jpg" data-org-width="670" dmcf-mid="45RKVpOcE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Edaily/20251123101748192dpe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TRI 연구진이 ATSC 3.0 MIMO Extension 송수신 환경을 구성해 방송 신호의 수신 상태 및 MIMO 기반 기술 적용 결과를 모니터링하는 모습 (사진=ETRI)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ff50ac76d804fc7e064e8c8d6180901e22c12ee28e483e9525caaf5c5d3b82a" dmcf-pid="Qxif6zlwmR" dmcf-ptype="general"> ETRI는 21일 서울 목동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사옥에서 ‘국내 방송미디어 ICT 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ETRI가 개발한 방송전송 기술이 지난 8월, 브라질 차세대 방송표준(DTV+)에 공식 채택된 이후, 우리나라 방송미디어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한 상황에서 마련됐다. </div> <p contents-hash="6f9ccb8b5ab7cd0142090e7293e11a28ccb06ee07e66ee362061118f2ec635fe" dmcf-pid="xMn4PqSrIM" dmcf-ptype="general">행사에는 ETRI 이정익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방송·미디어 분야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따. </p> <p contents-hash="1bffa9d0f5e091cd5e13e212eab7f37c0f342d1b91ad6e695351bfefe740092a" dmcf-pid="yW5hvD6bOx" dmcf-ptype="general">간담회에서는 △브라질 DTV+ 채택 이후의 시장 전망 △국산 수신칩 확보 필요성 △TV·송출장비 기업의 동반 해외진출 전략 △2026년 NAB 및 브라질 현지 협력 방안 등 실질적 지원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p> <p contents-hash="1e64ac8bf594b2fc822733cd8ff5bb1017d5d4be5728937687aefb2282ebb416" dmcf-pid="WY1lTwPKmQ" dmcf-ptype="general">브라질 정부는 올해 8월, 대통령령을 통해 차세대 방송 표준 ‘DTV+’를 국가 표준으로 확정했다. 이 표준에 ETRI가 개발한 ATSC 3.0 기반 다중 송수신 안테나(MIMO)와 계층분할다중화(LDM)를 결합한 전송기술이 반영됐다. </p> <p contents-hash="30c708c50cdcb5d2deb73a2a3277958d33f2d4582e12076b8cf3128c3075887d" dmcf-pid="YGtSyrQ9wP" dmcf-ptype="general">브라질은 남미 최대 방송시장이자 자국의 1세대 디지털 방송표준(ISDB-TB)을 아르헨티나 등 14개 인접국으로 확산시킨 표준 영향력 거점국으로서, 역내 방송기술 협력과 국가 간 공조를 강화해야 할 전략적 파트너다.</p> <p contents-hash="0ae79a521db227b87ffa7d7513f3174c5a60b79ee9a920d8982d02097ba343c9" dmcf-pid="GHFvWmx2s6" dmcf-ptype="general"><strong>2031년까지 잠재시장 규모 1.7조로 추정</strong></p> <p contents-hash="3be1c61b9a5320b133a0fd09f84e8b9e74698a7c129b6c34f7765314b07ea9b1" dmcf-pid="HX3TYsMVO8" dmcf-ptype="general">ETRI는 이날 간담회에서 ATSC 3.0 표준의 잠재적 시장가치와 신속한 기술개발을 통한 선제적 상용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미디어 리서치 기관인 닐슨(Nielsen) 등 관련 자료에 따르면 ATSC 3.0의 잠재 시장 규모는 2031년 기준 약 1조 7000억 원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7e886257189e201d608fce72ce3a78b6edb6d4b70ea87582887d1bd3519fcffc" dmcf-pid="XMn4PqSrE4" dmcf-ptype="general">또한 국내기업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비·수신단말 매출은 약 1조 4000억 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중 TV 튜너가 75.8%인 약 1조 원을 차지하는 만큼, 해당 분야에 대한 전략적 시장 공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e8f4e7df27dccd3461997d12eb3897394b96b70d2d26822de6e5b30b16c89c0" dmcf-pid="ZRL8QBvmrf" dmcf-ptype="general">다만 현재 브라질 DTV+ 표준을 지원할 국산 수신칩이 부재한 만큼, 신규 시장 진출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 주도의 국산 수신칩 개발 및 R&D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이 부각됐다.</p> <p contents-hash="b7c5286abc8971ef0c6de25d180cea3c603b09b904444aef8eed2c2c69ccebd1" dmcf-pid="5eo6xbTsDV" dmcf-ptype="general">ATSC 3.0은 ETRI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도입한 기술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과 도출이 가능하며 시장 안착에도 유리한 분야라는 점이 강조됐다.</p> <p contents-hash="66f9f76f979c58e32b30afc34f5b28ca767fcff0d896b37bb4b93cbaa953ca45" dmcf-pid="1dgPMKyOE2" dmcf-ptype="general">ETRI 이정익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장은 “브라질의 DTV+ 표준 채택은 단순한 기술 수출을 넘어, 우리나라가 글로벌 방송 기술의 기준을 제시한 역사적인 성과”라며 “ETRI는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해 국산 DTV+ 수신칩 개발, 글로벌 시험방송, 브라질·중남미 현지 공동 실증 등을 적극 추진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595a263c94334c6ed68fdd112c82a3901bc30be12f2ddbe33981a600731c9a2" dmcf-pid="tJaQR9WIs9" dmcf-ptype="general">안유리 (inglas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구라 "子 그리 입대 전 전세 끼고 산 2억 5천 아파트, 지금 10억 됐다" (그리구라) 11-23 다음 “해산물 잘못 먹고 내장 쏟아지는 고통”…겨울철 장염 지사제 써도 될까 [MK약국]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