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리그 1호 골 폭발…PSG, 르아브르 꺾고 3연승 선두 질주 작성일 11-23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23/0001310222_001_2025112310371023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동료들과 골 자축하는 이강인</strong></span></div> <br> A매치 기간 홍명보호의 2연승에 힘을 보태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br> <br> 이강인은 오늘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르아브르와의 2025-2026 리그1 1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9분 0의 균형을 깨뜨리는 골을 터뜨렸습니다.<br> <br> 이번 시즌 리그1에서 처음으로 나온 이강인의 골입니다.<br> <br> 8월 14일 토트넘(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골 맛을 봤던 이강인은 리그1 개막 이후엔 처음으로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br> <br> 그는 A매치를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직전인 10일 리옹과의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으로 주앙 네베스의 헤더 결승 골을 도와 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한 데 이어 이번엔 골을 넣어 쾌조의 감각을 뽐냈습니다.<br> <br> UEFA 슈퍼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1골 1도움을 포함해 이번 시즌 이강인의 공식전 전체 공격 포인트는 2골 2도움이 됐습니다.<br> <br> 이달 A매치 기간 볼리비아(14일·2-0 승), 가나(18일·1-0 승)와의 친선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가나전 후반 18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연승에 기여한 이강인은 소속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갔습니다.<br> <br> 이강인의 결승골 덕에 PSG는 르아브르를 3-0으로 제압, 최근 리그 3연승을 포함해 7경기 무패(4승 3무)를 달리며 리그1 선두(승점 30)를 지켰습니다.<br> <br> 르아브르는 승점 14로 12위에 그쳤습니다.<br> <br> 곤살루 하무스, 이브라힘 음바예와 선발 공격진을 구성한 이강인은 전반 12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날린 왼발 슛이 골키퍼에게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으나 전반 29분 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br> <br>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누누 멘드스의 크로스가 골대 앞 혼전 상황을 지나 오른쪽으로 흐르자 골 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왼발 슛을 꽂아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br> <br> 경기를 주도했으나 도망가지 못하던 PSG는 후반 10분 이강인을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교체하며 첫 교체 카드를 활용해 추가 골을 노렸습니다.<br> <br> 후반 17분 상대 야니스 조우아오위의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 때 골키퍼 뤼카 슈발리에의 몸을 날리는 선방이 나오며 위기를 넘긴 PSG는 후반 20분 한 발 더 앞서 나갔습니다.<br> <br> 바르콜라의 슈팅이 골키퍼와 수비에 연이어 막혀 흘러나온 공을 네베스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습니다.<br> <br> 이어 후반 42분엔 바르콜라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려 쐐기를 박았습니다.<br> <br>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이강인에게 출전 선수 중 4번째로 높은 평점 8.2를 매겼습니다.<br> <br> 풀백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최고 평점인 8.6을 받았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여자 축구대표팀, 29일 웨일스와 맞붙는다 …이금민 부상 이탈 악재 11-23 다음 [SC초점] “누나에서 여자로” 연상연하 연애 예능, 줄줄이 흥행 행렬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