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 29일 웨일스와 맞붙는다 …이금민 부상 이탈 악재 작성일 11-23 2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1/23/0002561616_001_20251123103609691.png" alt="" /></span></td></tr><tr><td>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때 여자 축구 대표팀 [연합]</td></tr></table><br><br>[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유럽 원정 A매치 첫 경기서 웨일스와 맞붙는다.<br><br>대한축구협회는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오는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웨일스와 평가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br><br>내년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지는 A매치 기간 유럽 원정길에 오른다.<br><br>12월 3일 네덜란드에서 네덜란드와 맞붙는 두 번째 경기 일정이 이달 초 먼저 공개됐고, 첫 경기 상대도 이날 발표됐다.<br><br>한국이 웨일스와 여자 축구 국가대표끼리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여자 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 두 경기 모두 붙어본 적 없는 국가와 상대한다.<br><br>웨일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 32위로, 우리나라(21위)보다 11계단 낮은 팀이다.<br><br>여자 월드컵에서는 아직 본선에 오른 적이 없고, 여자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는 올해 처음 본선에 참가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br><br>유럽 원정을 앞두고 신상우호는 부상 악재를 만났다.<br><br>A매치 99경기에 출전해 이번에 센추리클럽 가입을 앞뒀던 유럽파 이금민(버밍엄시티)이 왼발 근막 파열로 이탈했고, 올해 A매치에 데뷔해 4경기를 뛴 미드필더 정민영(서울시청)은 오른쪽 발목 염좌로 소집이 불발됐다.<br><br>대표팀은 대체 선수로 미드필더 이수빈(화천 KSPO)을 발탁했다. WK리그 선수 15명과 손화연(스웨덴 AIK 포트볼)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덜란드로 떠나며, 다른 해외파 선수들은 현지로 합류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주천희, WTT 무스카트 여자단식서 아쉬운 준우승 11-23 다음 이강인, 리그 1호 골 폭발…PSG, 르아브르 꺾고 3연승 선두 질주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