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랭킹 1위' 사루키안, 후커에 서브미션 압승..."챔피언 토푸리아 나와라!&... 작성일 11-23 24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톱랭커’ 아르만 사루키안(아르메니아/러시아)이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면서 타이틀 도전자 자격이 있음을 확실히 증명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23/0006169883_001_20251123104910172.jpg" alt="" /></span></TD></TR><tr><td>아르만 사루키안이 댄 후커에게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걸어 탭아웃을 받아내고 있다. 사진=UFC</TD></TR></TABLE></TD></TR></TABLE>사루키안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 사루키안 vs 후커’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랭킹 7위 댄 후커(뉴질랜드)를 상대로 2라운드 3분 34초 만에 서브미션(암트라이앵글 초크)으로 꺾었다.<br><br>지난 해 4월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전 승리 이후 무려 19개월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사루키안은 이번 승리로 다음 타이틀전 도전자 자격을 확실히 굳혔다.<br><br>최근 5연승을 달린 사루키안은 통산 전적 23승 3패를 기록했다. 23승 가운데 KO 또는 서브미션 등 피니시 승리가 15승이나 된다. 반면 후커는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통산 전적은 24승 13패를 기록했다.<br><br>사루키안은 올해 4월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기회를 놓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나섰고 월등한 기량을 뽐냈다.<br><br>사루키안은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정말 기분 최고다”고 말한 뒤 “올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후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는 나와 싸우겠다고 한 유일한 파이터였다”고 후커를 치켜세웠다.<br><br>이어 사루키안은 현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야 토푸리아(스페인)을 정조준했다. 그는 “토푸리아, 이곳에 있다면 나와 붙자. 탑 컨텐더는 단 한 명, 사루키안뿐이다”며 “모두 내가 타이틀에 도전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준비는 되어 있다. 1월 말에 계약서를 보내면 바로 간다”고 큰소리쳤다.<br><br>또한 사루키안은 “옥타곤 위에서 나를 막을 사람은 없다. 나는 세계 최고이며 챔피언이 될 것이다”면서 “정말 열심히, 영리하게 훈련했다. 내 모든 삶을 이 스포츠에 바쳤고 오늘 그 결과가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23/0006169883_002_20251123104910183.jpg" alt="" /></span></TD></TR><tr><td>이안 마차도 개리(오른쪽)가 벨랄 무하마드에게 날카로운 펀치를 적중시키고 있다. 사진=UFC</TD></TR></TABLE></TD></TR></TABLE>코메인이벤트로 열린 웰터급 상위 랭커간 대결에선 6위 이안 마차도 개리(아일랜드)가 전 챔피언이자 현 랭킹 1위 벨랄 무하마드(미국)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잡았다.<br><br>마차도 개리는 3라운드 내내 그라운드 싸움을 피했고 스탠딩에서 맞붙다. 레슬링에 능한 무하마드를 의식한 경기 운영이었다. 결국 부심 3명은 스탠딩 타격에서 정타를 더 많은 정타를 꽂은 마차도 개리의 손을 들어줬다. 채점 결과는 30-27, 30-27, 29-28이었다.<br><br>마차도 개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하마드가 챔피언이었던 데는 이유가 있었다. 내가 아주 세게 때렸는데도 계속 달려들더라”고 상대 실력을 인정했다.<br><br>이어 “난 방금 랭킹 1위 웰터급 선수를 꺾었다. 이제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 외엔 아무도 없어”며 “마카체프는 지구상 최고의 웰터급 선수를 상대로 챔피언 벨트를 방어할 의무가 있다. 그건 바로 이안 마차도 개리다”고 큰소리쳤다.<br><br>9년 만에 UFC에 돌아온 일본 플라이급 강자 호리구치 쿄지는 랭킹 12위 타기르 울란베코프(러시아)를 상대로 2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의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고 건재함을 증명했다. <br><br>호리구치는 “UFC에 돌아와 기분이 너무 좋다. 이건 내 꿈이었다”며 “당연히 UFC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고 싶다. 현 챔피언 알렉산드리 판토자가 내 팀 메이트이고 그를 존중하지만 경기는 경기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92개팀 제치고 GPT 해커톤 우승…韓 스타트업이 본 쇼핑의 미래는[김인엽의 퓨처 디스패치] 11-23 다음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일본에 1대 0 승리…김상엽 결승골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