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12월 제조업 경기 개선 전망"…전망 PSI 연중 최고 작성일 11-23 1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산업硏 업황전망 PSI 6개월 연속 기준치 상회…16개월 만에 최고치<br><br>반도체·전자·자동차 기대 속 조선·화학·철강 부진 우려</strong><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12월 국내 제조업 업황이 전체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br><br> 인공지능(AI) 열풍에 반도체 호조가 계속되고 한미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미국의 자동차 관세가 25%에서 15%로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3/AKR20251123007200003_01_i_P4_20251123110017965.jpg" alt="" /><em class="img_desc">국내 제조업의 업황 PSI 추이<br>[산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산업연구원은 지난 10∼14일 업종별 전문가 120명을 상대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12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10으로 기준치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br><br> PSI는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0에 근접할수록 업황이 악화했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br><br> 12월 업황 전망 PSI는 전달보다 4포인트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8월(110)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이자, 6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한 것이다.<br><br> 세부 지표로는 수출(111)과 내수(108)가 모두 기준치를 웃돌고, 생산수준(102)도 기준치를 소폭 상회한 가운데 투자(109)와 채산성(113)도 상승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개선 기대감이 커졌다.<br><br> 업종별로는 반도체(158)가 전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하며 업황 개선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br><br> 바이오·헬스(127), 전자(108), 기계(106), 자동차(105) 등도 기준선인 100 이상을 나타내 전망이 밝았고, 섬유(100)는 기준선에 걸쳤다.<br><br> 디스플레이(83), 조선·화학(93), 철강(88) 등은 기준선을 밑돌았다.<br><br> 한편, 11월 제조업 업황 현황 지수는 111로 전월(103)보다 8포인트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다.<br><br> 내수(106)와 수출(109), 생산(109), 투자(108), 채산성(107) 모두 기준치를 웃돌았다.<br><br> dkkim@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민석 총리 "노벨평화상, 다음엔 대한민국 국민이 받길" 11-23 다음 'A매치 통산 첫 골' 이태석, 소속팀서 '멀티 도움' 활약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