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 살아난 크라운해태 4연승 파죽지세…팀리그 4라운드 역전 우승 도전 작성일 11-23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3일 하나카드와 맞대결 관심<br>팀리그 4라운드 역전 우승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1/23/0002777817_001_20251123111613446.jpg" alt="" /><em class="img_desc">크라운해태의 다비드 마르티네스. PBA 제공</em></span><br>‘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야구의 격언은 당구에도 적용된다. 올 시즌 하위권 크라운해태의 4연승 파죽지세 돌풍이 사례다.<br><br>크라운해태는 2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 7일 차 경기에서 에스와이를 세트 점수 4-1로 꺾었다.<br><br>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크라운해태는 라운드 6승1패(승점 15)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3라운드 전패를 당해 자존심을 구겼고, 1~2라운드에서도 각각 6위로 중하위권에 처지면서 가라앉았던 팀 분위기가 반전됐다.<br><br>선봉에는 외국인 특급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주장 김재근이 있다. 둘은 이날 1세트 남자복식에 출전해 에스와이의 서현민-최원준 짝을 8이닝 만에 11-0으로 제압했고, 3세트 남자단식에서는 마르티네스가 하이런 7점 등 맹타를 휘두르며 서현민을 15-11(5이닝)로 꺾어 승수를 추가했다. 4세트 혼합복식에서 오태준-임정숙이 최원준-응우옌호앙옌니를 물리치는 등 힘을 보태자, 5세트 남자단식 주자로 나선 리더 김재근이 모리 유스케를 3이닝 만에 11-1로 따돌려며 승패의 마침표를 찍었다.<br><br>크라운해태는 23일 하나카드(5승2패·승점 14)와 격돌하는데, 이 경기에서 이기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다. 현재 선두는 SK렌터카(5승2패·승점 16)로 크라운해태를 승점 1차로 앞서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1/23/0002777817_002_20251123111613478.jpg" alt="" /><em class="img_desc">하나카드의 김진아. PBA 제공</em></span><br>한편 1~4라운드 종합순위에서도 상위권에 포진한 SK렌터카는 하림을 세트 점수 4-2로 눌렀고, 하나카드도 혼합복식에 출전한 김진아 등의 활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을 4-3으로 따돌리며 우승 경쟁에 가속을 붙였다.<br><br>웰컴저축은행은 NH농협카드를 4-1로, 하이원리조트는 휴온스를 4-3으로 각각 눌렀다. NH농협카드는 4라운드 2연승 뒤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최민정 1000m 6위, 페널티 연쇄...한국 쇼트트랙 메달 무산 11-23 다음 스피드스케이팅 김준호, 월드컵 500m 금빛 질주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