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이어지는 하차 잡음···놀면 뭐하니,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스경X초점] 작성일 11-23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FHoSE8BF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ca992126420c572f74cf503d7dbd4fba96c682fd9018da9a03d59a34300903" dmcf-pid="q3XgvD6bz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놀면 뭐하니?’, 이이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sportskhan/20251123110825263pklj.jpg" data-org-width="1179" dmcf-mid="FnhYwLqF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sportskhan/20251123110825263pkl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놀면 뭐하니?’, 이이경.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7cc46e5944c39c79ef6ec1612fd14ae42ac875a65d7911f2faa5c19629ff4b" dmcf-pid="B0ZaTwPKuf" dmcf-ptype="general">출연진 교체·하차 판단은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제작진의 몫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함께 했던 출연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필요하다.</p> <p contents-hash="17fa6a0222b728c39f2bc2d3965517d49476cf35d25a14d27d8ecc1ff58daa19" dmcf-pid="bp5NyrQ9pV" dmcf-ptype="general">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의 배우 이이경의 강제 하차 논란이 불거지며 과거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던 출연진들의 하차 심경 고백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p> <p contents-hash="3fdf1fa5f9cc5d406d15edb87a5f858b442968f2906efff7824cf4b70d7b5de7" dmcf-pid="KQVvzZkL32" dmcf-ptype="general">지난 22일, ‘놀뭐’ 제작진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생활 이슈는 예능 특성상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이경에게 먼저 하차를 권유했다”며 사과의 뜻을 건넸다. 이어 함께 불거진 ‘면치기 논란’에 대해서도“출연자를 보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며 “즉흥적으로 이뤄진 상황이었으나 정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p> <p contents-hash="831bd3591d8356a83a5b1730d454fc652b974ec8d010e0d1b85c9bd329b9c504" dmcf-pid="9xfTq5EoF9" dmcf-ptype="general">이는 앞서 제작진이 밝힌 “이이경 씨가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는 공식 입장과 상반되기에 많은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5afa92ee6a0115b31622922c436b82ba731bb06c93101cbfde8a5d27d29e29" dmcf-pid="2M4yB1Dg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ㄴ신봉선ㄱ’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sportskhan/20251123110826628pqnv.jpg" data-org-width="1200" dmcf-mid="3rZZON9U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sportskhan/20251123110826628pq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ㄴ신봉선ㄱ’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51f2bdc7f3dc1e160a2e2fcb1207e2c6d51dca987907ab4ace4a7875e4f9d22" dmcf-pid="VR8Wbtwaub" dmcf-ptype="general">이이경의 ‘놀뭐’ 강제 하차 논란이 사실로 밝혀지며 온라인 상에서는 과거 ‘놀뭐’에서 하차했던 출연진들의 하차 관련 언급이 화제가 되고 있다.</p> <p contents-hash="9262ff9a9f87c42109efcad1b91f46201042cc09bf963017d2293b1678e8d88e" dmcf-pid="fe6YKFrN3B" dmcf-ptype="general">지난 2023년 6월, ‘놀뭐’에서 하차한 방송인 정준하는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하차 얘기를 듣고) 일주일 간 술독에 빠져 살았다”며 “목요일이 (항상) 녹화날이었는데 집에 못 있겠더라. (뭐라도) 할 거리를 만들려고 직원들과 일본 여행을 갔다”고 속상했던 심경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a31d37f905d4c47f6b51131bdb5cfebef38acc721dbc3221bdf14e8d116b20" dmcf-pid="4dPG93mjF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마미선’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sportskhan/20251123110827981idyd.jpg" data-org-width="1200" dmcf-mid="0SPPuHAi7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sportskhan/20251123110827981idy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마미선’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085037dfc04c1ab04d9b0a50491dc2874dab21f503b724620ed4ccb54220fe" dmcf-pid="8JQH20sAFz" dmcf-ptype="general">정준하와 같은 시기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신봉선 역시 박미선의 유튜브 ‘마미선’에 출연해 하차 심경에 대해 “서로 불편한 상황이었다”라며 “언짢은 부분은 분명히 있다. 제작진을 이해는 한다. 다만 내 감정을 무시하기에는 나 역시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불쾌감을 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7cf377bca5b532d58a25630104227375c3221137e2e77e89ff68450254aa77" dmcf-pid="6ixXVpOcz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그냥 이미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sportskhan/20251123110829300nqmm.jpg" data-org-width="1200" dmcf-mid="p633SE8B7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sportskhan/20251123110829300nqm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그냥 이미주’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40031a64f3abe9b5a34e0ee0491ea9e1224bf62a0db4e57ecd2667a1bfc951" dmcf-pid="PnMZfUIkFu" dmcf-ptype="general">지난 5월 배우 박진주와 함께 하차하게 된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역시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차 심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2bd12174fc6bd44f6aca619502943e0548245cffb73076f3d54680446608a0ee" dmcf-pid="QID2axFYUU" dmcf-ptype="general">이미주는 “‘놀뭐’는 잘 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며 “PD님과 얘기를 계속하다가 하차 얘기가 나왔다. 통보를 한 것도 아니고 내가 나가겠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합의하에 정리가 된 것이기에 섭섭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심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66ac176fc5927d28612c1089df6c4c92a982d31172255092982fa279862130e9" dmcf-pid="xCwVNM3GFp" dmcf-ptype="general">이번 이이경 사태로 인해 ‘놀뭐’ 제작진의 하차 방식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이어진 ‘갑작스러운 하차’ 과정이 시간이 지날수록 패턴처럼 굳어지고, 하차 출연진의 ‘서운하다’는 반응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d3d87e8bd9e7f8a9d587299b986b4110de5680c33fc066015ce0bae113344f54" dmcf-pid="yfBI0WaeF0" dmcf-ptype="general">출연진의 ‘하차 문제’는 출연진 스케줄, 시청률 부진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 제작진 역시 심사숙고하여 결정을 내린다. 다만 그간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왔던 출연진에 대한 예의는 필요하지 않겠냐는 것이 시청자들의 반응이다.</p> <p contents-hash="c9bc166ab7d7c25dde95236c6fdeb1e020a36f9998c55407ed64c278442f1b3d" dmcf-pid="W4bCpYNd73"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은 ‘하차한 출연자들이 하나같이 비슷한 불만과 서운함을 토로하는 것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사태가 단순한 한 출연자의 하차 논란을 넘어 프로그램 운영 방식 전반을 돌아봐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 힘을 얻는 이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0204efa7e55f9f9383c5961f0f2900f34eb074b0f64c64b521c380592a70e2" dmcf-pid="Y8KhUGjJ7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이경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sportskhan/20251123110830651lqoq.jpg" data-org-width="851" dmcf-mid="Ubvthcfz7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sportskhan/20251123110830651lqo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이경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0c9713e9054331d6e471b2a5fe147e83d452fe400d8c7a8a6cc75ec25da3e8" dmcf-pid="G69luHAiut" dmcf-ptype="general">한편 앞서 이이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이경은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지만 변호사를 선임하고 유포자에 대한 형사 고소를 완료하기 전까지 언급을 자제해 달라는 소속사의 요청이 있었기에 그간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았다”며 고소장을 공개했다. 이어 이이경은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수개월 전 회사에 협박 메일을 보냈던 것처럼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57fcf4b06895abcc302a0adb9c4a7672de5eedd840eaeba20329b0c1b169099c" dmcf-pid="HP2S7XcnU1"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이로 인해 예능에서도 하차 권유를 받았다”며 “‘놀면 뭐하니’ 속 ‘면치기 논란’ 역시 분명 ‘하기 싫다’고 했음에도 제작진이 부탁했고,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라는 멘트는 편집됐다”고 폭로했다.</p> <p contents-hash="cc93858d90767d91cc2a3a603d3e5c67d702fad383b28f4e2349af870c6b7339" dmcf-pid="XQVvzZkL05" dmcf-ptype="general">강신우 기자 ssinu423@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톡, 친구탭 원상 복귀…다음달 중 업데이트 예정 11-23 다음 ‘남자들 대통령’ DK, 절규했는데‥15년지기 이진성 꺾고 ‘불후’ 우승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