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주천희, WTT 무스카트서 한일전 패배…준우승 작성일 11-23 1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23/0000727788_001_20251123113016086.jpg" alt="" /></span> </td></tr><tr><td> 사진=AP/뉴시스 </td></tr></tbody></table> 한 끗이 아쉬웠다.<br> <br> 한국 여자탁구의 대들보 주천희(삼성생명·세계랭킹 21위)가 한일전서 고배를 마셨다. 22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2025’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기하라 미유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1-4(6-11 12-10 6-11 8-11 8-11)로 패했다. 주천희가 올해 WTT 시리즈 대회서 결승 무대를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우승 문턱에서 고개를 숙이며 다음을 기약했다.<br> <br> 차근차근 속도를 높이는 주천희다. 앞서 WTT 최상위급 대회인 중국 스매시에서 8강 진출을 꾀했다.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에서도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집안싸움이었다. 8강에서 이은혜(대한항공)를, 4강서 김나영(포스커인터내셔널)을 만났다. 각각 3-0, 3-1로 꺾었다.<br> <br> 대망의 결승전. 첫 게임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두 번째 게임에서 듀스까지 이어지는 혈투 끝에 승리를 노래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세 번째 게임서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치렀다. 결국 다섯 번째 게임까지 내리 내줬다.<br> <br>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복식과 달리, 단식은 아직 갈 길이 멀다. 남자단식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오준성(한국거래소)이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안착했으나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세계랭킹 7위)에게 게임 점수 0-3(12-14 9-11 9-11)으로 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br> <br> 관련자료 이전 "알파폴드 넘는 차세대 ‘K-폴드’ 개발하겠다" 11-23 다음 전현무, 이장우♥조혜원 결혼식 주례 앞두고.."인생 첫 경험"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