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ISU 피겨 시니어 GP 파이널 출전자 확정…한국 '0명' 작성일 11-23 3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여자 싱글 3시즌 연속 불발…남자 싱글도 7년 동안 '제로'</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3/PYH2025010507760006000_P4_20251123115712142.jpg" alt="" /><em class="img_desc">신지아<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설 종목별(남녀 싱글·페어·아이스댄스) 출전자들이 확정됐다.<br><br> 이번 시즌에도 한국 선수의 이름은 없었다. <br><br> 지바 모네(일본)는 23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의 헬싱키 아이스 홀에서 열린 2025-2026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43점에 예술점수(PCS) 69.90점을 합쳐 총점 144.43점을 받았다.<br><br> 쇼트 프로그램에서 72.89점으로 2위에 올랐던 지바는 총점 217.22점을 획득해 앰버 글렌(미국·213.41점)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br><br> 3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에서 1위에 올랐던 지바는 이번 시즌 출전한 두 차례 그랑프리 시리즈를 모두 금빛으로 물들였다.<br><br> 랭킹 포인트 30을 쌓은 지바는 이번 시즌 여자 싱글 선수로는 유일하게 2승을 챙기며 가장 좋은 성적으로 오는 12월 4~7일 일본 나고야에서 치러지는 2025-2026 ISU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br><br> 지바는 지난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글렌에게 밀려 2위를 차지했던 터라 이번 시즌 설욕전을 펼치게 됐다.<br><br> 한국 선수 중에서는 신지아(세화여고)가 랭킹 포인트 11위(1차 대회 7위·2차 대회 5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최종 6인에는 끼지 못했다.<br><br> 한국 여자 싱글은 2022-2023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 김예림이 나섰던 게 마지막으로 3시즌 연속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3/PYH2025022020840001300_P4_20251123115712146.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남자 싱글의 상황은 더 열악하다.<br><br> 이번 시즌 남자 싱글 무대에 나선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두 차례 그랑프리 시리즈(2차 대회 7위· 4차 대회 5위·랭킹 포인트 10점)를 통해 '톱6'에 들지 못했다.<br><br> 한국 남자 선수가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섰던 것은 2018-2019시즌 차준환이 유일했고, 이후 7년 동안 최종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br><br> 이번 시즌에는 일리아 말리니(미국), 가기야마 유마(일본·이상 30점), 사토 순(일본·28점), 아담 샤오 힘 파(프랑스·26점), 샤이도로프 미카일(카자흐스탄·24점), 다니엘 그라슬(이탈리아·20점)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3/PYH2025022017580001300_P4_20251123115712150.jpg" alt="" /><em class="img_desc">아이스댄스 연기에 나선 임해나와 권예<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이밖에 아이스댄스에서는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가 올 시즌 그랑프리 2차 대회(5위)와 3차 대회(6위)에 출전해 랭킹 포인트 12를 따내는 성과 거뒀지만 그랑프리 파이널의 마지노선인 24점과는 거리가 멀었다.<br><br> 한국은 페어 종목에 선수가 없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을 못 하고 있다.<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빙속 김준호,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 우승 11-23 다음 안효섭 '케데헌' 진우, 영화 시상식에서는 '전독시 김독자'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