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무패 파이터가 축구선수 목 졸랐다…자극 발언 여파 ”그 정도는 견딜 수 있어” 작성일 11-23 4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23/0003479509_001_20251123122710091.jpg" alt="" /><em class="img_desc">UFC 파이터 패디 핌블렛이 한 방송에서 전 축구선수 마이카 리차즈의 목을 조르는 모습. 사진=기브미스포츠</em></span><br>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무패를 질주 중인 패디 핌블렛(영국)이 전 축구선수이자 현재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마이카 리차즈(잉글랜드)의 목을 졸랐다. 장난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리차즈는 UFC 파이터의 괴력을 제대로 느꼈다.<br><br>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전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리차즈가 UFC 스타 핌블렛에게 생방송 중 목을 졸라달라고 해 화제를 모았다”고 조명했다.<br><br>목을 졸라달라고 한 것은 ‘초크 기술’을 말한다. MMA 그래플링 상황에서 자주 나오는 기술이다.<br><br>최근 ‘그들만의 리그’란 방송에 출연한 핌블렛은 패널들에게 초크 기술을 보여달라는 요청을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23/0003479509_002_20251123122710132.jpg" alt="" /><em class="img_desc">패디 핌블렛. 사진=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em></span><br>핌블렛은 코미디언 조시 위디콤의 뒤로가 목을 졸랐다. 당연히 핌블렛이 강도를 조절했겠지만, 위디콤의 얼굴은 금방 붉어졌다. 위디콤은 웃으면서도 고통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br><br>다음은 리차즈의 차례였다. 위디콤이 핌블렛에게 초크를 걸린 장면을 본 리차즈는 “그 정도는 견딜 수 있다. 그렇게 나쁘지 않다”며 “어서 한 번 해보라”라며 핌블렛을 자극했다. 이 발언을 들은 핌블렛은 이전보다 초크 세기를 이전보다 조금은 높인 것으로 보인다.<br><br>결국 목에 졸린 리차즈는 얼마 지나지 않아 테이블을 손바닥으로 때리며 탭을 쳤다. 핌블렛에게 ‘그만해달라’는 항복의 표현이었다. 리차즈의 리액션을 본 방송 출연자들은 폭소했고, 리차즈는 초크에서 풀려난 뒤 “매딕(Medic·의료진)”이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br><br>핌블렛은 영국을 대표하는 MMA 선수다. MMA 통산 23승(3패)을 따낸 그는 이 중 11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23/0003479509_003_20251123122710170.jpg" alt="" /><em class="img_desc">패디 핌블렛(위)이 토니 퍼거슨을 바닥에 눌러두는 모습. 사진=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em></span><br>UFC에서도 잘 나가는 파이터다. 2021년 9월 옥타곤 데뷔전을 치른 핌블렛은 UFC에서 7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UFC에서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두 번, 트라이앵글 초크로 한 번 승리를 챙겼다.<br><br>UFC 라이트급(70.3kg) 랭킹 5위인 핌블렛은 지난 4월 마이클 챈들러(미국)와 싸운 후 6개월 넘게 옥타곤에 오르지 않고 있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베트맨, 11월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마감 임박 11-23 다음 조혜련, 이경실 달걀 논란에도 끄떡 없는 우정...연극까지 홍보 "잘한다!" [핫피플]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