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왼팔 불펜 이준영과 3년 최대 12억 원 FA 계약 작성일 11-23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23/0001310252_001_2025112313341857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KIA와 FA 계약을 체결한 이준영(왼쪽)과 심재학 단장</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왼팔 불펜 투수 이준영(33)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br> <br> KIA 구단은 "어제(22일) 오후 이준영과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 3억 원, 연봉 6억 원, 인센티브 3억 원 등 총액 1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2015년 2차 4라운드로 KIA에 입단한 이준영은 2016년 1군에 데뷔한 뒤 8시즌 통산 400경기에 출전해 277이닝을 던져 13승 8패, 2세이브, 67홀드, 평균자책점 4.84를 거뒀습니다.<br> <br> 2021년부터 올 시즌까지 5시즌 연속 50경기 이상 출전해 불펜에서 큰 힘이 됐습니다.<br> <br> 이번 시즌에는 57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4.76을 남겼습니다.<br> <br>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에서는 4경기에 등판해 한 점도 주지 않는 투구로 우승에 일조했습니다.<br> <br> 이준영은 "첫 FA 계약에 좋은 조건을 제시한 구단에 감사하고 내 가치를 인정해준 것 같아 뿌듯하다. 내년에도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서서 KIA 팬들의 응원을 들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br> <br> 이어 "많이 출전하는 게 내 장점인 만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비시즌 몸을 잘 만들겠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심재학 KIA 단장은 "왼팔 스페셜리스트로 꾸준히 해준 선수이며, 묵묵히 제 역할을 하며 어린 투수에게 귀감이 됐다"며 "다음 시즌에도 충분히 잘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일본 언론 "야쿠르트 출신 가나쿠보, 키움과 아시아 쿼터 계약 유력" 11-23 다음 손흥민, MLS PO 서부 준결승서 득점…시즌 11호골 달성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