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뜨는 K-플랫폼…네이버 밴드, 월 이용자 700만 돌파 작성일 11-23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지 피드백 반영한 리뉴얼 단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pQ1egb0W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cb9adf7f0457297156780bc1a16be88b873a0ced60b661b2c7a68ffdee5ad3" dmcf-pid="fMD8svLx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한 맥도날드 매장 운영팀 직원이 ‘네이버 밴드’를 이용하고 있다. 유튜브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dt/20251123145424320unfh.jpg" data-org-width="640" dmcf-mid="2yD8svLx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dt/20251123145424320un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한 맥도날드 매장 운영팀 직원이 ‘네이버 밴드’를 이용하고 있다. 유튜브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17d5620e9a778d8c7a5036a295e0e2c8e5cc9402f1cedcd954dc76eef32f48" dmcf-pid="4Rw6OToMCm" dmcf-ptype="general"><br> 네이버의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밴드’(Band)가 미국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K-플랫폼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초창기 글로벌 시장 진출 당시 중·고등학생 중심의 방과후 활동(ASA) 그룹을 중심으로 뿌리를 내렸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업무 그룹 등 워크플레이스, 대학생 모임, 종교 커뮤니티 등 성인 중심의 사용자층으로 외연을 넓혔다.</p> <p contents-hash="8da442be8233077073493bbad29f96bb257ebdf12cb22a5db4e8503d76cbdeee" dmcf-pid="8erPIygRlr" dmcf-ptype="general">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밴드는 지난달 기준 미국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710만명을 돌파했다. 전세계 187개국에서 서비스되는 글로벌 플랫폼이지만, 특히 북미 시장의 성장 속도가 눈에 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6924b1b02ad03406b92c016037cdd054ecf4e3b01214e39dac42cb866e21140c" dmcf-pid="6dmQCWaelw" dmcf-ptype="general">네이버 밴드의 북미 성장 배경에는 ‘그룹 관리 도구’ 전략이 있었다. 초창기에는 학교·동아리·스포츠 팀 등 청소년 중심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됐으나, 이 그룹을 경험한 사용자들이 대학·직장·종교 단체 등 새로운 환경에서도 밴드를 자연스럽게 이용했다는 평이다.</p> <p contents-hash="2672df96809fd07bc98a827f68a854e630cea0bc26cd78b6069a1ea9a946c0ac" dmcf-pid="PJsxhYNdyD" dmcf-ptype="general">실제 미국 내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는 파편화돼 있다. 업무용 채널은 ‘슬랙’, 친목 채팅은 ‘디스코드’, 파일 공유는 ‘구글 드라이브’ 등이 각각 우세하다. 밴드는 공지나 일정, 출석 체크, 파일, 사진전송 등 핵심 기능을 모두 단일 앱에서 지원한다.</p> <p contents-hash="41d2aab9a2db5ec324d521f917b01cf8ac46566e2aab164d986025895249a989" dmcf-pid="QiOMlGjJlE" dmcf-ptype="general">미 루이지애나 주 맥도날드 매장 운영팀은 밴드를 통해 비효율적인 서류 기반 소통을 벗어나 교대 근무 공지나 설문, 재고 관리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했다. 이들은 밴드를 통해 “거의 매일 밴드를 통해 서로 칭찬하고 고마움을 표현한다”며 “밴드는 우리 팀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했다. 잭슨 주립대 마칭 밴드도 플랫폼이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0aabce8e2cf3b033f0cfeda0b0314ddc7579671318ff57ebc4f87fd8d230264" dmcf-pid="xnIRSHAihk"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최근 글로벌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대규모 UX·UI 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중요한 알림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구조 재설계와 모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인터페이스 개선이 핵심이다. 실제 리뉴얼 이후 미국 앱스토어에서는 긍정적 리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구조가 밴드 성장의 또 다른 ‘무기’로 작용하면서 향후 더 큰 성장을 기대하게 만드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7237c4a6fca78139c6262cc14b78220dd4d23055582af349ed434df776987dd" dmcf-pid="y5VY6dUZlc" dmcf-ptype="general">향후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사용성을 청취하며 글로벌 서비스로의 전환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89c3e93585400de9413bd95d9a0894e40e1cd8d5687a933d1223b3a011716aa" dmcf-pid="W1fGPJu5vA" dmcf-ptype="general">김나인 기자 silkni@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참전용사 이야기 들을 시간, 얼마 안 남았다는 걸 느꼈죠" 11-23 다음 박나래, 돌아가신 조부모 선물 ‘복돌이’와 재회!...“내 인생 마지막으로 다 퍼줄게”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