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주 인도LG전자 CEO “R&D 추가 투자 … 인도는 '글로벌 사우스' 사업 핵심 축” 작성일 11-23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33knnztwT"> <p contents-hash="eb4354ee8a23523924b153e17d32cc10ed77a0b8154286226f5e56eaa17653c0" dmcf-pid="700ELLqFrv" dmcf-ptype="general">LG전자 인도법인(인도LG전자)이 인도 '국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지 특화 제품 개발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추가 투자를 지속한다.</p> <p contents-hash="1d5b5f464eb240892a9f510f068eeddcb59bb5814a7cc1171738d9470fb7ad15" dmcf-pid="zWWi665TrS" dmcf-ptype="general">인도에서 개발·생산한 제품을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도 수출하는 만큼 적극적 R&D 투자로 혁신적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20482be2a9808c5ecd3e02e23e4e8aaf4aadb1505ee2517571c65c7b47cbc2a5" dmcf-pid="qYYnPP1yEl" dmcf-ptype="general">전홍주 인도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1200여 인도 가구를 심층 조사해 낮은 수압에서도 작동하는 세탁기, 인도식 자동 요리 메뉴를 지원하는 오븐 등 'LG 에센셜' 시리즈를 개발했다”며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 디자인, 가격을 고루 갖춘 현지 맞춤형 라인업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bacebb3f2e213e10e7a0e8ba2313cb4774a18d98bb2e79bbda0c51294f4f087" dmcf-pid="BGGLQQtWIh" dmcf-ptype="general">인도LG전자는 인공지능(AI), 시스템온칩(SoC), 플랫폼 등 차세대 기술을 연구하는 '벵갈루루 SW연구소'와 현지 생산 공장에 맞춘 가전 기술을 개발하는 '노이다 제품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R&D에 추가 투자가 이뤄질 경우 연구소 추가 신설이나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662a31f11af23e7246d8c956f23458c479bcd761e60106edcb5335b51a7a11" dmcf-pid="bHHoxxFY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홍주 인도LG전자 CEO"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etimesi/20251123160311961ukyq.jpg" data-org-width="642" dmcf-mid="0PSPbbTsD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etimesi/20251123160311961uky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홍주 인도LG전자 CEO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0957f84d1db5896c408f9635f883ad1e4f83ebc73be85535ebed3732df89f66" dmcf-pid="KXXgMM3GmI" dmcf-ptype="general">LG전자는 10월 인도법인 상장 이후 인도법인을 '인도LG전자'로 명명하고 있다. 인도 내 상장으로 단순히 해외 시장에 진출한 단계를 넘어 현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299785527a59522bfb8ef12bec9540d531f623977ceda7b3dd28ca7b5a564152" dmcf-pid="9ZZaRR0HDO" dmcf-ptype="general">인도 내 생산시설 확대로 현지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LG전자는 인도에 노이다, 푸네 공장에 이어 스리시티에 제3공장을 짓고 있다. 세 곳의 생산 능력을 합하면 연간 생산능력은 냉장고 360만대, 세탁기 375만대, 에어컨 470만대, 에어컨 컴프레서 200만대, TV 200만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4117401c8b6a144e47d9bba7c93974cc5b97bb3590b493d8137093e4ad1f12bd" dmcf-pid="255NeepXDs" dmcf-ptype="general">전 CEO는 “스리시티 공장은 에어컨·세탁기·냉장고를 생산하고, 노이다와 푸네 공장에서는 TV도 소화할 예정”이라며 “LG전자가 건설 중인 스리시티 공장이 완공되면 약 2000개 직·간접적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d391fd7ad18fced7309d3014968b9f903470af8e4b9f358efaae7ccb9e2ada" dmcf-pid="V11jddUZE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전자 인도 스리시티 공장 조감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etimesi/20251123160313356floz.jpg" data-org-width="700" dmcf-mid="UR9lDD6b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etimesi/20251123160313356flo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전자 인도 스리시티 공장 조감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0acf605eb356dc354464715f12344c4925410496aa9610d197b9850755d4af" dmcf-pid="fttAJJu5rr" dmcf-ptype="general">내년부터 스리시티 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인도의 연간 생산 능력도 늘어나 글로벌 사우스 핵심 축으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ff676205f8c0fb3abccea921cb8dc5650c7b534019e8adb5deec99cfbf318940" dmcf-pid="4FFcii71Iw" dmcf-ptype="general">전 CEO는 “향후 인도를 중아·아시아 지역 수출을 넘어 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전역을 아우르는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수출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지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수익성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7ae54a51a657b170025bb04b1132f1f5c5ee1b1f6a6f2288cce64af5d8d8079" dmcf-pid="833knnztDD" dmcf-ptype="general">전 CEO는 “인도LG전자는 프리미엄과 대중적인 제품을 모두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특히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시장점유율이 높다”고 말했다. 인도LG전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인도 시장에서 OLED TV는 62.6%,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는 43.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30% 안팎인 TV·냉장고·세탁기 등 전체 품목별 시장점유율보다 높다.</p> <p contents-hash="d6258485f62036ed2c1db315901b6cc195f699c344f134c49768ff797db660d4" dmcf-pid="600ELLqFOE" dmcf-ptype="general">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의 성장 동력도 마련하고 있다. 전 CEO는 “현재 시스템 에어컨, 상업용 디스플레이, 빌트인 제품군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연간 20%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냉난방공조(HVAC) 및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성장 기회를 모색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e0fc05a15d03bf6cd9f9ae7f94e3dd30d52869462ca9645ca5e1cc6649d09a0" dmcf-pid="PppDooB3sk" dmcf-ptype="general">향후 인도LG전자의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표시했다. 전 CEO는 “인도 시장에서의 성과 확대, 제조 능력 강화 등으로 장기적으로 성장한다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c4f6b324785a2ec052c319864535a71ae1b82631c0e4749a1cd6a5e8535a255" dmcf-pid="QffTmmx2sc" dmcf-ptype="general">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간을 읽는 인터넷의 시대...XR이 여는 ‘체험형 인터넷’의 도약 11-23 다음 ‘소버린 AI’ 구축 넘어 산업 적용까지… 두 번째 전략축 가동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