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세영, 16-16에서 '폭풍 5득점' 빛났다!…10관왕 '딱 한 게임' 남았다→호주 오픈 결승 '눈 앞' (1게임 종료) 작성일 11-23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3/0001945058_001_20251123164707916.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안세영이 배드민턴 여자 단식 역사상 첫 단일 시즌 10회 우승에 마지막 한 게임만 남겨놨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공원에서 진행 중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 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를 상대로 1게임을 따냈다. 안세영은 2게임까지 이기면 정상에 오른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 앞서 4경기에서 모두 게임스코어 2-0으로 이겼다. 안세영은 지난 19일 1회전서 셔나 리(뉴질랜드·세계 145위)를 29분 만에 게임스코어 2-0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br><br>20일 16강전에선 둥추퉁(대만·세계 59위)을 33분 만에 역시 게임스코어 2-0으로 물리쳤다. 8강에도 스이즈 마나미(일본·세계 38위)를 게임스코어 2-0으로 완파했다. 준결승에서도 랏차녹 인타논(태국·세계 8위)을 2-0으로 제압했다.<br><br>결승 상대는 캐나다의 미셸 리를 물리친 와르다니(인도네시아)로 정해졌다. 결승 1게임은 예상보다 팽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3/0001945058_002_20251123164707982.png" alt="" /></span><br><br>안세영은 1게임 초반 4-0을 만들었으나 이후 와르다니의 네트 앞 플레이가 적중하고 안세영도 범실을 하면서 10-11로 뒤집혔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단일 게임에 10점을 초과해 실점했다. 팽팽하던 경기는 16-16에서 안세영의 강한 공격이 빛을 발하면서 끝났다. 안세영이 5연속 득점하면서 21-16으로 끝났다.<br><br>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등 총 9개 대회에서 우승했다.<br><br>​호주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면 여자 단식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10회 우승을 일궈낸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김천은 내게 특별한 곳" 김동주, 생애 첫 ITF 국제대회 단식 우승 감격 [ITF 김천 1차] 11-23 다음 “‘더 러닝 맨’, 미친 탈주극”…톰 크루즈 이어 봉준호도 빠졌다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