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노메달→中 린샤오쥔 은메달...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마저 6위, 연이은 실격 악몽까지 작성일 11-23 16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3/0003386482_001_20251123170909338.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사진=뉴시스</em></span>아쉬운 노메달이다.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셋째 날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br><br>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23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의 할라 올리비아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127을 기록하며 최하위인 6위에 머물렀다. <br><br>6명이 레이스를 펼친 결승전에서 최민정은 초반 하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며 추월을 시도했다. 레이스 중반에는 4위까지 올라섰지만, 그 이후 다른 선수들의 기세에 밀려 순위를 더 이상 끌어올리지 못한 채 6위로 경기를 마쳤다.<br><br>여자 1000m에 나선 김길리(성남시청)는 준준결승 2조에서 3위에 머물러 준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노도희(화성시청)도 준준결승 3조에서 최하위에 그쳐 탈락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3/0003386482_002_20251123170909382.jpg" alt="" /><em class="img_desc">린샤오쥔이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기 위해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여자계주는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레이스 도중 이탈리아 선수를 밀었다는 판정으로 페널티를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남자 대표팀도 아쉬운 성적을 냈다. '차세대 에이스' 임종언(노원고)은 남자 1500m 준결승 3조에서 2분18초132로 7위에 그쳐 결승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는 페널티를 받아 고배를 마셨다. <br><br>황대헌(강원도청)은 남자 1500m 준결승 1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갔지만, 진로 방해 판정으로 페널티를 받아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br><br>다만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 임종언, 신동민(고려대)이 호흡을 맞춘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6분56초394로 2조 1위를 차지해 결승에 진출했다.<br><br>중국 대표팀의 한국 국가대표 출신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500m 결승에서 41초120으로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40초849)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3/0003386482_003_20251123170909427.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언. /AP=뉴시스</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 “피지컬AI, 고령화에 제조업 대안될 것” 11-23 다음 안세영 '10관왕' 해냈다! 호주오픈 '퍼펙트 우승' 쾌거!→세계 7위 와르다니에 2-0 완승…총상금 33억 돌파+역대 최다 11관왕 금자탑 도전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