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안세영, 여자 단식 역대 첫 ‘10회 우승’ ... 배드민턴 역사 또 바꿨다 작성일 11-23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11/23/0003942678_001_20251123172615554.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연합뉴스</em></span><br>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이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 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7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를 2대0(21-16 21-14)으로 누르고 시즌 10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3년 자신이 작성한 역대 여자 단식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9회)을 새로 세웠다<br><br>이번 대회는 상위 랭커인 왕즈이(2위), 야마구치 아카네(3위), 천위페이(5위) 등 라이벌들이 대거 불참해 안세영이 우승을 따낼 거라는 관측이 많았는데, 실제 압도적인 전력으로 32강부터 결승까지 5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우승을 달성했다.<br><br>결승에서도 1세트 경기 중반 11-13로 밀리며 흔들리는 듯 했지만, 16-16으로 따라잡은 뒤 내리 5점을 내며 승리했다. 2세트는 7점차 완승을 거뒀다. 44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안세영은 우승을 확정한 뒤, 특유의 주먹을 쥐며 포효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우승 기쁨을 만끽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박민호 2025 인천마라톤 국내 남자부 우승…2시간11분58초 올해 남자 최고기록 11-23 다음 드디어 10승! 열 손가락 모두 펼친 안세영, 가장 화려한 시즌 마무리만 남았다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