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준호,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1차레이스 금메달 작성일 11-23 18 목록 '단거리 베테랑' 김준호(30·강원도청)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시즌 첫 금빛 질주를 펼쳤다.<br><br>김준호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3초99를 기록, 예닝 더 부(네덜란드·34초02)를 0.03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지난 17일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3초78을 찍어 한국 신기록 달성과 더불어 동메달을 차지했던 김준호는 이날 우승으로 자신의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첫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br><br>7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준호는 첫 100m를 전체 2위 기록인 9초39에 주파한 뒤 뒷심을 발휘해 1위로 올라섰다.<br><br>여자 500m에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7초33으로 6위를 차지한 가운데 직전 1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의 세계기록을 경신한 펨케 콕(네덜란드·36초09)이 여자 500m 3개 대회 연속 우승(1차 대회 1·2차 레이스·2차 대회 1차 레이스)을 차지했다.<br><br>한편,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은 여자 500m 디비전B(2부) 1차 레이스에서 37초83으로 2위에 랭크됐다.<br><br>또 남자 500m 디비전B 1차 레이스에 출전한 정재원(34초52)과 조상혁(34초55·이상 의정부시청)은 각각 7위, 8위에 랭크됐다. 관련자료 이전 [글로벌 '핫' D2C] 정밀 금속기술 입힌 'RC카 파츠'···북미서 승승장구 11-23 다음 2025-2026 ISU 피겨 시니어 GP 파이널 출전자 확정…한국 '0명'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