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핫' D2C] 정밀 금속기술 입힌 'RC카 파츠'···북미서 승승장구 작성일 11-23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에이치테크<br>알루미늄 소재로 내구성 업그레이드<br>30% 낮은 가격···무결점 품질 강점<br>향후 완제품 유통 분야로 확장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z9assMVv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4b7e75a75ba2c3e30adb26c79aba698fc7e9dd20153d4cb69653773a27873f" dmcf-pid="6q2NOORfy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인태 에이치테크 대표가 RC카를 들고 장착돼 있는 파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이치테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seouleconomy/20251123172729562lldz.jpg" data-org-width="640" dmcf-mid="4MgTFFrN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seouleconomy/20251123172729562lld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인태 에이치테크 대표가 RC카를 들고 장착돼 있는 파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이치테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9f831c8c6c787cb9f5ad9662b6556bb5eeac1351bb1bfc848784233662f0215" dmcf-pid="PBVjIIe4hF"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반도체 장비 등 정밀 금속 부품을 만들어오던 인천의 한 강소기업은 글로벌 진출 해법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으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제품과 해외 시장 성공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내린 결론은 'RC카 파츠'였다. 정밀 금속 가공 기술을 RC카용 부품 제작에 접목하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이 기업이 선보인 제품은 출시 직후 글로벌 RC카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다.</p> </div> <p contents-hash="4829fb67ae2ad5c0024a75814219797fe7c94895e58328ea75b812a31a3a86a1" dmcf-pid="QbfACCd8lt" dmcf-ptype="general">하인태 에이치테크 대표는 21일 인천의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기존 플라스틱 RC카 파츠를 정밀 금속 제품으로 대체하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앞으로 제조와 유통을 아우르는 RC카 전문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4c15748e644ee858af4941593d250ddb9b0aeaf1cdfd8f71822e15bf871727f" dmcf-pid="xjD5qqSrW1" dmcf-ptype="general">2015년 설립된 에이치테크는 반도체 장비와 방위산업품 등 고정밀 부품을 제작해온 제조기업이다. 2020년 자동차 부품을 직접 생산하며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파츠를 대체할 수 있는 알루미늄 금속 파츠를 개발해 RC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에이치테크의 RC카 파츠는 부식이 없고 강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실제 차량과 동일한 구조로 제작돼 정밀한 조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74982ef6e115bf1a645f83afeacda6ac660bf9c35e811746d92a8a25b7415c94" dmcf-pid="ypqnDD6bC5" dmcf-ptype="general">주요 매출원은 북미 대표 RC카 완성품 브랜드 '트랙사스'와 '엑시얼'의 제품에 부착할 수 있는 전용 파츠들이다. 해당 제품군이 에이치테크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층은 북미·유럽 시장이 포진해 있다. 하인태 대표는 "미국 시장에 나와있는 RC카 파츠 제품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며 "무결점 제품 생산을 원칙으로 삼은 덕분에 반품률도 1% 미만"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0e8d8fd2c4ff12018ee3de1347edd58459c3039d9fc89729328386f4682d6a6" dmcf-pid="WUBLwwPKvZ" dmcf-ptype="general">에이치테크의 해외 매출 비중은 최근 90%를 돌파했다. 이 같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효율적인 자사몰 운영 덕분이다. 에이치테크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span stockcode="042000">카페24(042000)</span>를 기반으로 영문몰을 구축해 해외 판매 진행하고 있다. 하 대표는 "과거에는 인스타그램 등 SNS로 메시지로 해외 주문을 받아 판매를 진행했는데, 영문몰을 개설한 이후에는 자동화된 주문·정산 시스템으로 해외 매출 관리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809eae405819ebfeb70600bc49ecae97a46f5381c9cb4ede26ffb502606c2a00" dmcf-pid="YuborrQ9lX" dmcf-ptype="general"> <p>에이치테크는 앞으로 RC카 금속 파츠 제조를 넘어 완제품 유통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직접 생산한 파츠와 외부 브랜드의 RC카를 함께 판매하는 편집몰 형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하 대표는 “기본에 충실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p>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 AI로 반도체 신소재 개발 앞당긴다 11-23 다음 삼성·LG도 우주기업…위성·통신 특허 선점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