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호, 인천국제마라톤서 '올해 한국 남자 최고 기록' 작성일 11-23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국내 여자부는 이수민 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23/NISI20251123_0002000302_web_20251123173759_2025112317442117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육상 박민호.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박민호(코오롱)가 올해 남자부 최고 기록으로 2025 인천국제마라톤대회 우승을 차지했다.<br><br>박민호는 23일 인천에서 올해 처음 개최된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11분58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대한육상연맹에 따르면 이는 올해 국내 남자부 최고 기록이다.<br><br>2위는 2시간19분24초의 김재민(인천광역시청)이, 3위는 2시간22분29초를 기록한 심종섭(한국전력공사)이 각각 차지했다.<br><br>이번 대회에는 일반 참가자도 엘리트 선수와 함께 출발했는데, 일반인 참가자 김성하는 2시간29분12초로 5위를 기록했다.<br><br>박민호는 경기 후 "올해 상반기에 비해 좋은 기록을 달성해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2시간9분대를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을 본 것 같다"며 "내년 상반기에 2시간9분대 그리고 한국신기록에 근접할 수 있는 기록에 도달할 수 있도록 운동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국내 여자부에서는 이수민(삼척시청)이 2시간35분41초로 우승했다.<br><br>정현지(삼척시청)가 2시간39분41초로 2위를, 김은미(여수시청)가 2시간40분51초로 3위를 달성했다.<br><br>이수민은 "동계 훈련 전, 훈련 삼아 참가한 경기에서 좋은 기록을 기록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좋은 기록을 이어서 아시안 게임에 참가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준비해볼 생각이다"고 전했다.<br><br>한편 국제 남자부에서는 게르바 베아타 디바바(에티오피아)가 2시간06분52초 기록으로 우승했으며, 국제 여자부는 조안 첼리모 멜리(루마니아)가 2시간22분57초 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초로 시즌 10승 달성 11-23 다음 ‘셔틀콕 여제’ 안세영 시즌 10관왕 달성…호주오픈 퍼펙트 우승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