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우주패권, 美서 中으로 넘어갔네...톱10 기업·기관 중 6개 차지 작성일 11-23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매경-렉시스넥시스 특허 분석<br>중국 국가항천국 등 싹쓸이<br>위성통신·항법시스템·6G…<br>한국, 틈새 분야 특허 확보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ghPKKyOW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11b4930d6cf599d2df4101385f05e97e69e2b4d00a92de18440c6e4d220ed4" dmcf-pid="ywHnQQtW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매일경제신문이 글로벌 특허 분석 기업 렉시스넥시스와 분석·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특허 출원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이 15%, 러시아 4.5%, 한국 4.2%, 일본 3.7%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mk/20251123175715223pwkp.jpg" data-org-width="700" dmcf-mid="QUxGhhJ6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mk/20251123175715223pwk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매일경제신문이 글로벌 특허 분석 기업 렉시스넥시스와 분석·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특허 출원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이 15%, 러시아 4.5%, 한국 4.2%, 일본 3.7%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59d40c04041212c4d353b24ffd87435f3bddeb8dc8ef20f26a14f9ee7f04246" dmcf-pid="WrXLxxFYSV" dmcf-ptype="general"> 우주 과학기술 분야 지식재산권 1위는 미국이 아닌 중국이었다. 2012년부터 급성장한 중국 특허 포트폴리오는 2017년을 기점으로 미국을 추월했다. 현재 전 세계 유효특허의 약 64%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contents-hash="744de3747bb1248201c666aed9f94a5b91708dd3eec7cb0959b7bcc749fd9486" dmcf-pid="YmZoMM3GS2" dmcf-ptype="general">23일 매일경제가 글로벌 특허 분석 기업 렉시스넥시스와 공동으로 분석·발표한 ‘우주 과학기술 분야 국가별·기관별 지식재산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뒤를 이어 미국이 15%, 러시아 4.5%, 한국 4.2%, 일본 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ee8c0c776e1667b8e496bd6439764e8e66e0abb239d58b05a98d5b0b2cef2bd6" dmcf-pid="Gs5gRR0Hh9" dmcf-ptype="general">중국의 우주 과학기술 지식재산권 경쟁력은 2000년대 후반부터 감지됐다. 로켓 엔진, 위성 통신 시스템 등의 우주과학기술 모든 분야 특허 출원이 급증했다. 이전까지 미국과 일본, 러시아가 주요 혁신을 주도해왔지만 중국은 이들을 빠르게 따라잡았다.</p> <p contents-hash="4c276b7388d833b962730953e32e706eb9a5e601bf5fbd40bd9eb33c905ce983" dmcf-pid="HO1aeepXSK" dmcf-ptype="general">지난해 기준 글로벌 톱 10개 중 6개가 중국 기관·기업이었다. 특허 포트폴리오 사이즈 기준 중국 국가항천국(CASC)이 1위, 중국과학원(CAS)이 2위, 중국전자과기집단공사(CETC)가 3위, 하얼빈과학기술대가 4위,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가 6위, 베이항대가 10위다. 10년 전인 2015년 CASC만 순위에 포함된 것과 비교하면 극명한 차이다.</p> <p contents-hash="2811064bccfc4b565478f32e3532aa0bd696f35db7b3efbca27eb9bad0fd9d82" dmcf-pid="XItNddUZvb" dmcf-ptype="general">10위권 중 다른 국가 플레이어는 에어버스와 러시아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Roscosmos), 보잉, 사프란 정도였다. 김동현 렉시스넥시스 수석연구원은 “이들은 우주 과학기술계 전통적 강자로 특허 양적 우위에 의해 10위권에 진입했다”며 “이들이 가진 특허 나이는 9.1~10.5년 사이로 중국이 보유한 특허 나이인 3.2~4.5년 대비 오래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c7ce2756f86924509deb76919e93907896e67156b0d7df24ac960b9423761ec4" dmcf-pid="ZCFjJJu5vB"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우주 과학기술에 대한 의존도도 변화하고 있다. 우주 과학기술 특허 톱 기관·기업들이 미국에만 의존하지 않고, 중국 특허를 적극 참조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2022년을 기점으로 중국의 특허을 활용하는 사례가 미국의 특허를 활용하는 것보다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c7b6013a5b77e32a160c5512502abaf6894c22b3c78aca1c2621e37e6d7c8106" dmcf-pid="5h3Aii71hq" dmcf-ptype="general">김 수석연구원은 “중국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메사추세츠공대(MIT)나 캘리포니아공대(칼텍), 스탠퍼드와 같은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것과 유사한 전략을 펼쳤다”며 “CASC는 하얼빈과기대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인재를 수급받고 연구를 수행하는 방식을 통해 중국 특유의 ‘집중·대규모 R&D’ 전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57a45f0e1e106000c25027e79e18503c4141dc41ac963b03628c863c854fd74" dmcf-pid="1l0cnnzth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한국은 중국의 특허 공세에 대응해 위성통신, 위성항법시스템, 6세대(6G) 등에서 국제 표준특허 확보 및 틈새 분야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진태현, ♥박시은 마라톤 동반주자 완주.."언제 갑상선암 수술했는지"[전문] 11-23 다음 "SNS와 정신건강 피해 연관 증거 은폐"…美 지방 교육청, 메타에 집단소송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