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엑소더스’ 올해만 161명 ‘옷 벗는다’…10년 미만 52명 작성일 11-23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TYDlliPv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f566f7ec9f8bdcfd519ac274e805de7719dde31034e6e094b0a3b19b6175cf" dmcf-pid="6yGwSSnQl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유리문에 검찰 로고가 보인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munhwa/20251123184347490qopq.jpg" data-org-width="640" dmcf-mid="4kdbPP1y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munhwa/20251123184347490qop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유리문에 검찰 로고가 보인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3e53b2e76a1e654ad86d04d1d4d6f2ecac8229a75ee7b48467e81f67bb115a" dmcf-pid="PWHrvvLxvF" dmcf-ptype="general"><strong>연말까지 더 늘어날 가능성 높아</strong></p> <p contents-hash="56272d3b17646be8adf5ae97822e9695a12205ded49d932fe2e35566a730ab21" dmcf-pid="QYXmTToMvt" dmcf-ptype="general"><strong>10년 미만 저연차가 퇴직 검사 전체의 3분의1</strong></p> <p contents-hash="fd3107791402a6801f702bea5289a059cac5a1f47326bfdc8585bcc3540391b4" dmcf-pid="xGZsyygRC1" dmcf-ptype="general">올해만 이미 검사 161명이 검찰을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 2025년이 한 달여 남았기 때문에 이 숫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p> <p contents-hash="8ff638aca7703ec1a9d962dfbe2f2712180df43ea956bdc7dd3e869aaafeab8e" dmcf-pid="y243bbTsh5" dmcf-ptype="general">23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퇴직한 검사는 161명이다. 최근 10년 간 최고치다. 이미 지난해 퇴직자 수 132명을 넘어섰고, 정권 교체기였던 2022년 퇴직자 146명보다 많다.</p> <p contents-hash="d49b57c4002e740030d82f31e79bfd4339251d2b40df6f4843acdbdcd8102f95" dmcf-pid="WV80KKyOhZ" dmcf-ptype="general">특히 퇴직자 중 10년 미만 저연차 검사가 상당수 포함됐다. 52명으로 전체 퇴직자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최근 연도별 10년 미만 검사 퇴직자 수를 보면 ▲ 2021년 22명 ▲ 2022년 43명 ▲ 2023년 39명 ▲ 지난해 38명으로 50명을 넘긴 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97acde0a9d6dc2e1a8fe192b0b84c0221fbf6ac4fad0fb754f7490faf46d4f81" dmcf-pid="Yf6p99WISX" dmcf-ptype="general">이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에 따른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정권 교체 이후 정부와 여당이 검찰청 폐지를 뼈대로 하는 검찰 개혁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분위기와 연관이 크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p> <p contents-hash="5f9aa4916b42b6c6936e0538db98fcdfd2a5cc8f779104e678d79e9ed9e82dec" dmcf-pid="G4PU22YCyH" dmcf-ptype="general">수사·기소 분리와 검찰청 폐지 등으로 검찰의 존립 기반이 뿌리째 흔들리며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 등 연이은 사건들로 검찰 조직의 사기가 저하되며 저연차 검사를 포함해 ‘검찰 엑소더스’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4ff1d082bccdfea6c59fda69e042a553a83d940a01bbb1dbd99a105d2c565d6" dmcf-pid="H8QuVVGhTG" dmcf-ptype="general">안진용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문세윤, ‘영포티룩’ 비난에 “난 사이즈 맞으면 입는 사람” 부인(1박2일) 11-23 다음 ‘감초 연기’ 원로배우 남포동, 23일 지병으로 별세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