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4위로 K리그2 준PO행…5위 성남과 격돌 작성일 11-23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23/0001310315_001_2025112319131097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김오규가 팀의 두 번째 골 넣자 기뻐하는 서울 이랜드 선수들</strong></span></div> <br> 서울 이랜드와 성남FC가 프로축구 K리그2 정규리그 최종전 승리로 각각 4·5위를 차지해 승격을 향한 첫 관문인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만나게 됐습니다.<br> <br> 이랜드는 오늘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 K리그2 정규리그 최종 39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6-0으로 완파했습니다.<br> <br> 최근 리그 10경기 무패(6승 4무) 행진을 펼친 이랜드는 승점 65를 쌓아 4위로 도약하며 준PO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br> <br> 같은 시간 성남은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5위(승점 64)에 오르며 준PO행 막차를 탔습니다.<br> <br> 이랜드와 성남은 오는 27일 목동운동장에서 준PO 단판 승부를 치릅니다.<br> <br> K리그2에선 우승팀이 다음 시즌 바로 1부로 승격되며, 2위 팀은 K리그1 11위와 승강 PO를 치러 승격을 타진합니다.<br> <br> 여기에 K리그2 3∼5위가 준PO와 PO를 통해 한 팀을 가려 K리그1 10위와 승강 PO에서 격돌합니다.<br> <br> 올해 K리그2에선 인천 유나이티드가 조기 우승으로 승격을 확정했고, 수원 삼성이 2위로 승강 PO에 직행했습니다.<br> <br> 부천FC가 38라운드까지의 결과로 3위를 굳혀 PO에 선착한 가운데 준PO에서 만날 4·5위 경쟁이 최종 라운드까지 이어졌습니다.<br> <br> 38라운드까지 순위는 전남 드래곤즈와 이랜드가 승점 62로 같은 가운데 전남이 득점에서 62골로 앞서 4위였고, 58골의 이랜드가 5위였다.<br> <br> 이 두 팀에 이어 승점 61로 6위였던 성남까지 준PO행 가능성이 남은 상황이었습니다.<br> <br> 이날 이랜드는 전반 14분 아이데일의 선제 결승 골을 시작으로 최하위 안산을 상대로 '골 폭격'을 퍼부으며 같은 시간 충남아산에 1-2로 덜미를 잡힌 전남을 밀어내고 4위를 차지했습니다.<br> <br> 경기에 앞서 2028년까지 완전 영입 계약이 발표된 이랜드의 핵심 외국인 공격수 에울레르는 전반 45분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자신의 시즌 12호 골을 터뜨려 자축했습니다.<br> <br> 에울레르는 포르투갈 2부 마리티무에서 올 시즌 임대돼 뛰어왔습니다.<br> <br> 6위였던 성남이 짜릿한 역전승에 힘입어 극적으로 준PO에 합류한 반면, 전남은 승점 62에서 더하지 못해 6위로 밀려나며 준PO행 티켓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br> <br> 이밖에 우승팀 인천은 이날 충북청주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져 승점 78로 시즌을 마쳤고, 수원은 김포FC와 1-1 무승부로 최종 승점 72를 기록했습니다.<br> <br> 3위로 PO를 준비할 부천은 화성FC와 득점 없이 비겨 승점 67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br> <br> 이번 시즌 K리그2에선 인천의 무고사가 20골로 득점왕 타이틀을 따냈고, 도움 부문에선 에울레르가 11개로 1위에 올랐습니다.<br> <br>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지예은, 양세찬과 핑크빛? "계속 전화 와…안 받으면 또 한다" 폭로 (런닝맨) 11-23 다음 펜싱 여자 에페 송세라, 국제연맹 총회서 '시즌 랭킹 1위' 수상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